‘우의를 세계평화구현 동행으로’

코리아네이버스(Korea and Her Neighbors, 이사장 이정익 목사, 회장 최명덕 목사)가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서울포럼을 개최했다.

‘140년 한미수교 우의를 세계평화구현 동행으로’라는 주제로 6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한미 관계를 학술적으로 정리하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조지워싱턴대 엘리어트국제관계대학,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사업단(한국 대표 이정익 목사, 미국 대표 양춘길 목사)이 공동 주최했다.

포럼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회장 최명덕 목사는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아 탁월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선교, 역사, 사회, 경제, 정치, 과학, 안보환경 등 분야별로 한미 관계를 정리하는 기회를 얻고자 한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140년간의 한미 관계를 학술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연구가 진전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무총장 우순태 목사(기성 전 총무)는 “기독교 영역에서는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행사를 잘 진행하는 한교총이 있어 KHN은 종교색을 배제하고 공적 선교와 학술적으로 접근했다.”고 밝혔다.

한편, KHN은 서울포럼 이후 미국으로 장소를 옮겨 7월 29일 워싱턴포럼(조지워싱턴대학교)과 30일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식(필라델피아 서재필재단), 31일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예배(뉴저지 필그림선교교회)를 드리고 8월 1일에는 뉴욕포럼(플러싱제일감리교회)을 각각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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