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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교회가 리더십이 교체되면서 여러 가지 혼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한 교회를 오래 담임하는 목회자가 정년을 맞아 떠날 때 어려움을 겪는 게 현실입니다.리더십이 교체될 때 일반적으로 두 가지 큰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리더십 교체 자체와 은퇴하는 목회자의 사례비 문제입니다. 교회 대부분이 은퇴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목회자가 정년을 맞아 떠날 때 목회자뿐만 아니라 교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규모가 있는 교회는 전별금, 위로금, 퇴직금 등의 명목으로 오랫동안 교회를 위해 수고하고 새로운 길을 가는 목회자를 위해 사례
기자수첩
이국희 기자
2024.04.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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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회가 제200회 정기노회를 맞았다. 1916년 경상노회에서 경북노회와 경남노회로 분립된 지 108년 만에 이룩한 쾌거다. 경남노회는 고신총회의 모체노회로, 경남노회가 있음으로 해서 고신총회는 한상동 주남선을 비롯한 출옥성도들이 평양신학교의 신학적 법적 정통성을 계승한 고려신학교(1946년)를 세운 고려파 교회임을 천명할 수 있었다.경남노회는 2016년 노회설립 100주년을 맞아 행사는 간소화하고 100주년의 의미를 담아 국내(은혜와평강교회)와 해외(미국 왈브릿지열방교회)에 교회를 개척했다. 반면, 제200회 정기노회는 감사예배
기자수첩
이호욱 기자
2024.04.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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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습니다. 지난해 11월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고신대 발전기금 모금은 12월 14일에 있었던 총회 특별기도회로 더욱 힘이 모였고,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사실 이토록 전국 고신교회들이, 성도님들이 동참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는데, 고신대를 향한 관심과 사랑이 그만큼 뜨겁다는 거겠지요.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했던 모금액이 점점 채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이 먼저 들었지만, 이제는 약간 걱정스러운 마음도 생겨납니다. 고신대를 향해 저마다 힘껏 돕는 손길이 영원할 순 없고, 아무 변화 없이 같은 모습이라면 관심과 사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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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유진 기자
2024.04.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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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 말 자체로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그리고 기쁩니다. 부활절은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큰 기쁨입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모든 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축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올해도 어김없이 한국교회는 부활절예배를 연합해 드렸습니다. 한국교회 71개 총회와 전국 17개 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가 함께 모여 ‘202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를 3월 31일 명성교회에서 드렸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취재를 하지 못했습니다. 안 한 것이 아니라 못했습니다.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
기자수첩
지민근 기자
2024.04.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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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됨에 따라 후보자들의 선거운동과 유권자들의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국민이 투표에 나서고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을 분석하고 바르게 판단해서 뽑는 일입니다.4.10. 총선과 관련 기독교계서는 국민이 투표에 꼭 참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로마서의 가르침과 민주주의 체계에 따라 모든 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의무이자 권리라는 것입니다. 특히 기독교인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모두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게 성경적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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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희 기자
2024.03.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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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한동안 우리에 대해 ‘남조선’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다가 최근 ‘괴뢰’라는 용어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한국’이란 말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왜 ‘한국’이란 말을 썼을까요? 다시 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마음에서 그랬을까요? 전문가들은 “아니다”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더 이상 우리를 한 민족으로 보지 않고 있으며, 통일에 대한 의지를 버렸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더욱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이은 미사일 발사를 보더라도 그 의도를 알 수 있습니다.이런 상황으로 인해 남북뿐만 아니라, 국제 정세도 술렁이고
기자수첩
지민근 기자
2024.03.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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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교 현장에 있는 사역자를 만나보면 대부분 40대 이상입니다. 30대는 만나보기 힘들고 20대는 찾아보기 조차 어렵습니다. 그래서 통일선교 분야에서 “20-30대 사역자가 단절됐다”고 말합니다.한 통일의식조사에 의하면 20대가 통일에 대해 가장 관심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청년들은 통일의 가치를 당위성보다는 현실적인 필요성에서 찾고 있다”고 합니다. 청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염원을 심어주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대부분의 20대 청년들은 삶의 문제를 고민함과 동시에 사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여러 사회 문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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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근 기자
2024.03.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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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교회개척. 총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전남연)가 2024년 3월초 현재, 제36회기까지 개척한 교회수다. 36개라는 교회개척 숫자도 놀라운 데 더 놀라운 사실은 36개 교회를 매 회기마다 1개씩, 간단하게 말하자면 매년 1개씩 개척해왔다는 점이다.복음전파가 전남연 출범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역대회장을 비롯한 전남연 임원과 회원들의 수고와 헌신에 박수를 보낸다.그런데 내용적으로 보면 아쉬움이 남는다. 복음전파에 목적을 두다보니 초창기 전남연 교회개척은 주로 교회가 없는 곳, 조금 범위를 좁히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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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욱 기자
2024.03.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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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국교회가 존재할까요?우리나라의 인구 감소와 함께 개신교인 수도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교회학교 학생이 일반 학령인구와 비교해 감속 속도가 2배로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신교인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코로나 전의 상태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 나가지 않는 신앙인, 즉 가나안 성도도 부쩍 늘었습니다. 코로나가 교인들의 신앙을 일부 앗아갔습니다.하지만 코로나 탓만 하고 있을 여유가 없습니다. 코로나가 교인들의 신앙생활에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교회 현장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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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희 기자
2024.02.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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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반도와 관련된 최대 관심사는 통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남과 북이 평화적 통일을 이룰 수 있을까?”라는 과제에 수많은 노력과 시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남과 북이 분단된 이후 3세대가 지나는 현재까지 성공시키진 못했습니다.혹자는 말합니다. “통일은 이미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라고요. 사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통일의 가능성 또한 점점 낮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신총회는 그 끈을 놓고 있지 않습니다.한국교회 최초의 총회적 북한선교 공식기관인 고신총회 통일선교원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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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근 기자
2024.02.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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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사람도 울고, 받는 사람도 눈물을 쏟았던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얼마 전에 있었던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신년 신앙부흥집회에서 고신대학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하면서입니다. 이 기금은 전국여전도회원들이 1998년부터 지금까지 북한 선교를 위해 매월 1만 원씩 차곡차곡 모아온 목적헌금이었습니다. 춥고 배고픈 북녘의 동포들을 위해 모아온 헌금은 당연히 북한을 위해 쓰여야 하죠. 하지만 최근 고신대가 어려움에 놓여있다는 소식을 접한 전국여전도회는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우리 교단의 자랑인 고신대를 살려야 한다고 말이죠.긴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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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유진 기자
2024.02.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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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성의 개수가 수백 개나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어떻게 성의 개수가 수백 가지나 될 수가 있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제 상식에는 남자와 여자의 성밖에 없었습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LGBTQ를 포함하더라도 수백 가지가 되기엔 턱없이 모자랐습니다. 그리고 그 답을 들었을 때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 같았습니다. 전혀 상상도 못한 성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성을 구분지을 때 신체적 특성을 벗어나 자유롭게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솜사탕, 나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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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근 기자
2024.01.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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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 12:15)이 성경 구절은 기독교인들에게 익숙하며 위로의 말씀입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누군가의 별세 소식을 알릴 때 동반됩니다. 내가 아플 때 누군가의 위로를 받기 원하지만 정작 내가 다른 사람의 울음에 함께하는 것은 잘 안 됩니다. 그저 무덤덤합니다.주변 사람들이나 우리 자신에게 고통스럽고 울 수밖에 없는 힘든 상황이 생길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아픔에 함께 공감하면서 울어야 합니다. 성경에 욥의 세 친구가 욥을 만났을 때 울었습니다. 예수님이 나사로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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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희 기자
2024.01.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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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언제나 그랬지만, 이번 선거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선거 결과로 대한민국 4년의 국가운영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선거철이 다가 오니 평소 잘 보이지 않던 정치인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교계 행사 중 규모가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참석해 얼굴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개중에는 “저 사람이 이런 곳에 나타나도 괜찮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윤리와 도덕성에 의혹이 제기됐던 정치인, 비리와 관련돼 의혹이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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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근 기자
2024.01.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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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거리던 고신대학교에 전국의 고신교회와 성도들의 사랑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인 분위기다. 수개월 전, 교직원 임금체납과 의대 운영비 문제를 비롯해 이런저런 일들이 더해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악의적인 소문과 부풀려진 이야기들이 퍼지면서 고신대 이미지는 적지 않게 타격을 입었고, 당장 수시와 정시모집을 치러야 하는 고신대로서는 재학생들은 물론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느낄 불안함을 해결하는 일이 급선무였다. 하지만 한 번 꺾인 분위기 반등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던 중 총회 주관으로 고신대를 위한 특별기도회
기자수첩
구유진 기자
2024.01.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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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가 2024년 새해를 앞두고 큰 선물을 받았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상급종합병원 재진입이다. 사실, 발표를 1개월 앞두고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재진입에 성공할 것 같다.”는 조심스런 전망도 들려왔다. 전국원로장로회 총회에서 오경승 병원장은 “잘하면 상급종합병원 재진입이란 성탄선물을 받을 것 같다.”고 상급종합병원 재진입에 자신감을 내비쳤었다. 상급종합병원 재진입은 그동안 “어렵다” “힘들다” “위기상황이다”라는 부정적 전망만 접하던 총회 산하 교회와 교인들의 자긍심을 한껏 높여준 새해 선물이다. 물론, 상급종합병원
기자수첩
이호욱 기자
2024.01.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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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성탄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올해도 어김없이 12월이 되면서 백화점을 비롯해 대규모 상가나 건물 앞에는 화려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경관 조명이 등장했습니다. 가로수에도 조명등을 부착해 거리가 밝습니다. 교회도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으로 교회당 안팎을 밝히고 있습니다.연말연시 대형건물의 조명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듭니다. 그만큼 설치해놓은 조명이 화려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쉴 새 없이 그 앞에 서서 휴대전화기와 사진기의 버튼을 누릅니다. 반짝이는 아름다움과 자신의 모습을 추억으로 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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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희 기자
2023.12.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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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취재했던 내용들을 복기해 봅니다. 그리고 떠올려 봅니다. 올해 한국교회의 이미지는 어땠는지를요. 여전히 세상 속에서 한국교회의 이미지는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교회와 관련된 부정적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 한국교회를 향한 질타가 쏟아집니다. 무서울 정도로요. 특히 이런 사건에 목회자가 관련돼 있다면 기독교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거센 파도처럼 몰려옵니다. 한국교회 안에 많은 문제점들이 내재돼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가끔 어떤 문제를 직면할 때면 “회개로도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자수첩
지민근 기자
2023.12.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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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지막 달력 한 장만을 남기고 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겨우 빠져나오며 차츰 일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지만, 현실이 생각처럼 마냥 좋은것은 아니다. 코로나의 엄청난 파급력으로 미처 보이지 않았던 문제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서이다. 예상치 않았던 코로나19와 장기불황으로 해외선교비와 미래자립교회 후원금이 대폭 삭감되는 일도 있었고, 부교역자 수를 줄이면서 나름의 예산 절감을 시도하기도 했다. 감염병으로 인해 선교지를 떠나와야 했던 선교사들은 국내에서 머무를 곳이 없어 이곳저곳을 전전한다는 소식도 들었다.모이는 것보다
기자수첩
구유진 기자
2023.12.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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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투표수 311표 중 A후보 188표, B후보 123표로, A후보가 수석부회장에 선출됐다. 그런데 의아한 점이 있다. 무효표 1장은 어디로 갔을까? 개표과정에서 B후보 이름이 잘못 표기된 표 1장이 나왔다. "단순철자 오기니까 B후보 표에 포함시키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원칙적으로 무효표로 해야 한다."는 의견에 다수가 동의했다."그 거 섞이지 않게 따로 잘 놔두세요."라는 말도 나왔다.총 투표수는 311표다. 그런데 A후보와 B후보 표를 합한 표도 311표다. 그러면 무효표 1표는 어디로 갔을까?단순 해프닝이라 여겨지지만, 따로
기자수첩
이호욱 기자
2023.11.29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