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신총회 생명존중주일 인터뷰총회장 김홍석 목사대사회관계위원회전(前) 낙태&생명 담당 이세령 목사현(現) 낙태&생명 담당 이재욱 목사전체 인터뷰 진행 : 이재욱 목사2023년 10월 26일(목) 서울 서초구 고신총회회관에서 총회장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와 대사회관계위원회 낙태&생명 분과 전(前) 담당자 이세령 목사(서울 복음자리교회), 현(現) 담당자 이재욱 목사(부천 참사랑교회)가 함께해 ‘생명존중주일’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고신총회는 2020년 ‘태아생명존중주일’보다 더 확장하여 이번 11월 5일(주일) 총회 차원
역대급 피해가 예상됐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강타하며 우리나라에 많은 피해를 남겼다.특히 상륙한 태풍의 직접적 진로에 있었던 경북 포항과 경주 일대 교회들의 피해는 더욱 막심할 수밖에 없었고, 이중 경주 보문암곡교회(담임목사 이태호)의 피해가 가장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이태호 목사에 의하면 “보문암곡교회는 9월 5일 세차게 내리는 폭우로 인해 본당과 교육관 전체가 침수돼 리모델링에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당시 갑자기 늘어난 빗물과 인근의 둑이 무너지면서 불어난 강수가 이태호 목사 내외가 머물고 있던 사택을 덮쳤다
학생신앙운동 배지현 안철영 간사, 암세포가 더 이상 자라지 않도록 기도 당부
경기중부노회 수원사명교회(담임목사 이명진)의 예상치 못한 화재소식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8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15분경 수원사명교회에 갑작스런 불길이 솟아올랐다. 당시 이명진 목사가 2층 목양실에 머물고 있던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초기 발견으로 인해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하지만 교회당은 순식간에 불길로 뒤덮였다. 이 목사 혼자 있었기 때문에 초기 진압이 어려웠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화재 당시 이 목사를 제외하곤 교회당에 남아 있던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길이 주변지역으로 번지지 않았다는 것이
SFC 배지현 간사-이식 부작용으로 목구멍 헐어 식사 어려워안철영 간사, 화·금 외래 ‘수치 오르고 구토 멈추고, 입맛 돌아오길’ 등 기도 요청배 간사 소식 알려드립니다.6월 14일 입원6월 15-16 이식 전 검사6월 17-23 이식 전 처치 항암6월 24일 이식7월 15일 퇴원 (D-21)7월 16-17 응급실 (혈소판수혈)7월 19,22 외래 및 주사, 혈소판 수혈7월 24일 D-31 벌써 한달이네요.7월 24일 D-31 벌써 한 달이네요.이식 전 처치 항암을 어려움 가운데 이겨내고 이식을 잘 마쳤습니다. 이식 부작용으로 입안
진주 신광교회(담임목사 김종승)가 최근 발생한 여름철 국지성 폭우로 인해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를 겪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신광교회는 전형적인 농촌교회로서 어르신과 장애우 중심으로 성도가 열세명 정도 모이는 작은 교회.동 교회는 현재 사택 현관이 부서졌으며, 예배당이 노후화돼 마루가 군데군데 파손된 상태이지만, 재정적으로 열악한 상황이기 때문에 개보수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그런데 이번에 폭우로 인해 천장까지 무너져 김종승 목사를 비롯한 성도들은 탄식밖에 안 나오는 형편에 처했다.현재 동 교회는 형편상 무너지고 파손된 부분만
아내의 계속된 방임으로 이혼 후, 딸 설아(가명)를 홀로 키워온 아빠.그는 딸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쉬지 않고 일했지만 ‘강직성 척추염’ 때문에 조금만 무리해도 참기 힘든 극심한 고통이 찾아온다. 치료하지 않으면 척추가 완전히 굳어 온몸을 움직일 수 없다.‘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척추 마디가 차차 굳고 강직되는 희소 질병이다.점점 악화하는 병에 누워도 머리가 땅에 닿지 않을 만큼 척추가 굳어버린 아빠. 설아는 아빠가 아픈 걸 알고 ‘업어 달라, 안아 달라’는 말을 하지 못한다. 아빠는 아이가 너무 일찍 커버린 것
“유독 가정적이고, 자상했던 아빠를 천국에 먼저 보낸 아이들은 해질녘 노을을 보며 ‘아빠도 보고 있겠네’ ‘엄마, 천국은 얼마나 커요? 하루에 천국에 오는 사람은 몇 명이예요?’ 아빠가 좋아하던 음식을 먹을 때면 ‘아빤 지금 금가루를 뿌린 음식을 먹고 있을 거야!’라며 아빠가 있는 천국에 대한 궁금증들로 이야기꽃을 피웁니다.”임희정 사모가 전해주는 천국으로 환송한 아빠(고 윤광학 목사)를 그리워하는 자녀들(윤지우, 지인, 지안)의 이야기다.총 1억8314만5900원(4월 19일 16시 현재). 기독교보가 10주간 전개한 ‘고 윤광학
마음을 다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덕에 이주민선교센터의 이전은 잘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행정적인 변경, 신고 등 처음 처리해보는 일들이 손에 익지 않아 쉽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일처럼 두 팔 걷고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목사님들과 여러 성도님들의 섬김으로 이주민선교센터는 차츰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습니다.저희와 함께 교제를 해온 결혼 이주여성 중 비자가 없어 B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자매가 있었습니다. 윤 목사님의 모든 장례 절차를 마치고 돌아온 날 이 자매가 생각났습니다.‘A씨를 공항에 데려다 줘야하는데 어쩌지…’ A씨는 그간 체류기간
5주 만에 1억3천만 원 모금.고신총회 산하 교회와 성도들이 2월 9일 고 윤광학 목사의 비보를 접하고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준 결과다. 그렇지만 분명하다.아무리 많은 재물로도 남편을, 아버지를 잃은 유가족의 슬픔을 대신할 수 없다는 것.다만, 유가족인 임희정 사모와 세 딸이 경제적으로 조금이라도 덜 힘든 상황에서 천국에서 남편을, 아버지를 만날 것을 소망하며 교회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모든 고신교회와 성도들의 마음이리라.매일교회(담임목사 문용만)는 3월 27일 당회에서 ‘기독교보와 함께 하는 고 윤광학 목사 유족돕기
“전국교회와 성도들의 사랑이 담긴 1억3천만 원을 오늘 1차로 전달합니다.”고신언론사(사장 최정기 목사)가 고 윤광학 목사 유족돕기 운동 1차 모금분 1억3천만 원을 임희정 사모에게 전달했다.경남진주노회(노회장 공은성 목사) 이주민선교회(이사장 정태진 목사)는 3월 16일 진주동부교회(담임목사 전부경)에서 고 윤광학 목사 유족 위로예배를 겸해 수요예배를 드리고, 고 윤광학 목사 유족을 위로‧격려했다.고신언론사 사장 최정기 목사는 위로금 전달에 앞서 고 윤광학 목사 유족돕기 운동 경과를 설명하고,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1개월간 모금한
경남진주노회이주민선교회(이사장 정태진 목사)는 이주민선교교회를 담임하며 이주민선교사역을 담당하던 고 윤광학 목사의 사고소식을 듣고 발 빠르게 움직였다.선교회 이사회가 경남진주노회 산하 25개 교회로 구성돼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이사회는 장례절차 뿐만 아니라 갑작스레 가장을 잃은 유족의 생활을 돕기 위한 유족돕기와 고 윤광학 목사의 사역을 이어갈 이주민선교교회 사역까지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 노력했다.유족돕기는 선교회 이사회 교회들이 힘닿는 대로 돕기로 했다.먼저 고 윤광학 목사가 부목사로 사역했던 진주동부교회와 진주성광교회가 2천
고 윤광학 목사의 신학대학원 동기 A 목사는 윤광학 목사의 부고소식을 듣고 너무 허무했다.올해는 그동안 윤 목사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갚을 줄 알았다. 이주민사역에 헌신하는 윤 목사를 후원하고 싶어도 교회 형편이 그렇게 안됐다. 마음으로만 기도로 후원할 수밖에. 그런데 교회가 자라면서 올해부터는 윤 목사를 후원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올해부터 후원할께” 그런데 윤 목사는 고마워하면서도 사양했다.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나는 괜찮아. 나보다 더 어려운 교회가 있잖아. 거길 도와줘”A목사는 윤 목사의 뜻을 따라 다른 교회를 후원했다.
“1000만 원을 담임목사님과 9명의 장로가 책임지고, 성도들이 함께해서 빠르게 총 2천만 원을 고 윤광학 목사 유족을 위해 도울 수 있었습니다.”(김재현 장로)고 윤광학 목사 유족돕기운동에 발 빠르게 2천만 원을 보내온 진주동부교회(담임목사 전부경). 교회가 이처럼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은 고 윤광학 목사가 진주동부교회에서 13년간 부목사로 사역하며 성도들의 신뢰를 받았기 때문이었다.부총회장 김재현 장로는 고 윤광학 목사를 이렇게 회상한다. 모든 교인들이 좋아한 목사였다고….“윤 목사님 교인들 보니까 누구나 다 좋아하는
고 윤광학 목사의 막내딸 지안(초2)이가 예배 시간 새신자 소개 순서를 보고 임희정 사모에게 말했다. “아빠도 천국에서 새신자 소개하고 있을 거야”막내는 이 다음에 천국에서 가장 먼저 만나고 싶은 사람이 바뀌었다. 다윗과 모세 같은 성경위인에서 아빠로. 걱정도 생겼다. ‘찬송가 가사의 며칠 후가 너무 늦으면 어떡하나?’ 하는.유가족에게 슬픔은 현재 진행형이다. 아빠가 천국에 간 건 기쁜 일인데, 그래서 아빠에 대해 밝게 이야기할 수 있는데, 아빠 없는 시간이 생경해서 잠자다 깨서 또 갑자기 아빠가 생각나서 순간순간 흐르는 눈물이 마
신대원 57기 고 윤광학 목사(51세, 진주이주민선교교회)가 불의의 사고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더군다나 그를 떠나보내게 된 사고가 좁은 공간에 있던 교회가 넓은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면서 리모델링까지 끝내고 이주민선교가 기대되던 순간에 옛 건물의 원상회복을 위해 유리창 시트지를 제거하던 중 일어난 추락 사고라 더욱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사고 전말은 이렇다. 경남진주노회설립60주년기념사업으로 4년째 진주이주민선교교회 사역을 전개 중인 윤 목사는 최근 교회장소를 보다 넓은 장소로 이전할 수 있게 됐다
주님만 바라보며 세계 교회 건설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 일평생을 헌신한 한 목회자가 현재 암과 맞서 싸우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전국남전도회연합회가 1994년 11월에 개척한 삼려시민교회.동 교회의 담임인 김경환 목사는 평소 장애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며,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선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 쉬지 않고 일평생을 목회에만 매달렸으며, 그 누구보다도 목회에 열과 성을 다했다.그랬던 그였지만 갑작스러운 장간막암 판정을 받게 됐다.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몸
전북노회 열방선교교회 오지석 목사의 아내 김승희 사모는 언제나 든든한 조력자이자 동반자였습니다.25년 전 뇌종양으로 인해 시력을 잃은 가운데서도 오 목사의 목회를 위해, 선교를 위해 헌신적으로 내조했을 뿐만 아니라, 본인도 세계교회 건설과 세계 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갖고 몸을 돌보지 않은 채 복음전파에 최선을 다했습니다.하지만 갑자기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 중 이상소견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검사를 통해 난소암(3기)과 복막암(4기)이 발견됐습니다.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었습니다.김승희 사모는 시각 장애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
제법 아침저녁으로 차가운 공기가 감싸는 요즘 훈훈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부지런히 찾아가 문화 축제를 펼치고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있어 화재다.바로 경기도 고양시에 오솔길교회를 개척한 김범기 목사가 그 주인공. 그는 코로나19로 모든 게 멈추고 대면예배마저 막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하나님의 근본적 사랑을 음악에 담아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노을음악회 행복한 동행을 꿈꾸며지난 10월 10일 고양시 원흥동 한 아파트 단지는 ‘제3회 노을음악회’가 열렸다.CBS 신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마술
“생명의 주관자이신 주님의 손 붙잡고 이 생명 다하기까지 달려가겠습니다. 시골 농촌에서 힘든 고난의 길을 함께 걸어준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성도 모든 분들께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그 길을 용기 내어 걷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조금이라도 정신이 있을 때 이 말을 올립니다. 이렇게 부족하고 연약한 종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음에 과분하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끝까지 모든 것 주님께 맡기고 이겨내겠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주님만 사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