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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가 70년을 지나 새로운 70년을 향해 출발했다. 우리가 과거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서는 새로운 70년을 향해 바른길로 나아가기 힘들 것이다. 이에 우리는 지난 70년 동안 개혁주의 교회건설을 위해 고신총회가 각 분야(예배와 예식, 교회질서, 교회교육, 신학교육, 직분자교육, 선교, 전도, 각종 연합회, 국내/외단체 교류, 고려학원, 대정부 관계, 총회운영, 행정실/사무총장 역할, 총회재정정책, 교회자립과 목회자생계대책)에 대해 무엇을 결정하고 어떻게 실행했는지를 회고하고 미래를 전망해 보았다. 지난 총회를 회고해 보자면 교
고신총회설립70주년기념대회실행위원회
고신뉴스 KNC
2023.07.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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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교회는 1952년 9월에 독노회로 시작하여 1956년 9월 20일에 총회로 개편했다. 이후 고신교회 70년을 맞는 2022년에 제72회 총회를 치렀다. 지난 70년 동안 최고 치리회인 총회는 어떻게 운영되었을까? 이를 어떻게 평가하고 내일을 전망해야 할까? 1. 총회 구성(총대 수와 총대 파송 기준) 교회헌법에 나오는 ‘교회정치’는 총회조직(구성)에 관해 각 노회에서 파송한 목사와 장로로 조직하되 목사와 장로는 그 수를 같게 한다고 규정한다. 이 원리는 지난 70년 동안 여러 차례 헌법개정이 이뤄졌음에도 변하지 않았다. 그런데
고신총회설립70주년기념대회실행위원회
고신뉴스 KNC
2023.05.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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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교회는 1952년에 302개 교회로 시작한 이래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섭리 속에서 지난 2022년에 설립 70주년을 맞았다. 2022년 2월 기준 2,124개 교회, 목사 4,163명, 전체 교인 388,682명(세례교인 273,435명)을 가진 한국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했다. 그러나 전체 교인 수는 2012년(482,488명)을 기점으로 해마다 급격하게 감소하여 10년이 지난 작년에는 약 10만 명이 줄었다. 이에 비해 교회 수는 비록 ‘3천 교회’ 운동으로 해마다 약간씩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나(2012년-1,771 교회)
고신총회설립70주년기념대회실행위원회
고신뉴스 KNC
2023.05.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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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는 총회운영을 위하여 필요경비를 지급한다. 예·결산위원회에서 재정정책을 수립하며 예산편성 후 총회의 승인을 득한 후 집행하고 집행 후 결산을 총회에 보고하여 심의를 득한다. 그동안 총회의 재정정책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1. 총회상회비 배정 기준의 변천 과정 고신총회는 총회상회비 산출 기준 세례교인으로 하다가 재정(교회결산)으로 총회상회비 산출 기준이 변천됐다. 그 과정을 살펴보면, 제1회 총회(1952)에서는 세례교인 당 500원으로 시작하여 제6회 총회(1956년) 세례교인 당 30환으로 세례교인을 기준으로
고신총회설립70주년기념대회실행위원회
고신뉴스 KNC
2023.05.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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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교회는 설립 24년을 맞은 제25회 총회(1975년)에서 총무제도를 신설했다. 이후 제57회 총회(2007년)가 이를 사무총장제로 전환하고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 어떤 배경에서 이 제도를 만들고 또 지난 역사에서 총무(사무총장)는 어떤 역할을 했으며 고신교회 70년을 맞아 지금 어떻게 이를 평가하고 앞으로 사무총장과 행정지원실에 대해 무엇을 기대해야 할까? 1. 역사 총무제도를 신설한 것은 제25회 총회(1975년)였다. 경기노회(노회장 민영완 목사)의 헌의로 다뤄진 이 건은 총회가 기획부의 보고를 받은 후에 총무제도 신설을 결
고신총회설립70주년기념대회실행위원회
고신뉴스 KNC
2023.05.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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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교회는 지난 70년 동안 정부와 어떤 사안으로 어떻게 교류를 해왔을까? 총회에 여러 부서가 있지만 대정부 관계나 교류를 전담하는 상비부서가 없다. 그때마다 위원회를 조직하고 활동을 했을 뿐이며, 헌법 교리표준에 속한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에서 ‘국가위정자’에 관한 조항(23장)이 있음에도 ‘교회정치’에는 이에 관한 조항이 없다. 그럼에도 고신교회는 지난 70년 역사에서 끊임없이 정부를 상대로 교류를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 지난 총회 결정을 중심으로 대정부교류 70년 역사를 살펴보고 이를 평가하며 바람직한 관계를 제언하고자
고신총회설립70주년기념대회실행위원회
고신뉴스 KNC
2023.05.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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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학원은 고신교회 총회에 속한 학교법인이다. 현재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 그리고 복음병원이 여기에 속해 있다. 고려학원이 1967년 5월에 설립 인가를 받았으나 위 세 기관의 역사는 고신교회 설립(1952. 9)보다 길다. 고신교회 설립 이후 지난 70년 동안 고려학원은 고신교회와 함께 동고동락해왔다. 고려학원을 배제한 고신교회 역사는 상상할 수 없다. 고려학원은 고신교회의 자랑거리이면서 때로는 근심거리였다. 앞으로 고신교회가 고려학원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 것이 바람직할까? 이를 위해 먼저 지난 고신교회 70년 동안 총회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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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뉴스 KNC
2023.05.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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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10. 총회산하 기관들의 역할과 상호관계에 대해’는 없애고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고신교회 70년과 국내외 교회(단체) 교류에 대해 고신교회는 출발부터 하나의 거룩한 공교회를 고백하며 사도적 진리를 파수하는 국내외에 흩어진 교회, 단체와 교제하며 연합하는 것을 소홀히 여기지 않았다. 지난 70년 동안 고신교회는 국내외 교회, 단체와 구체적으로 어떻게 교류를 해왔을까? 1. 총회 부서의 변천총회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국내외 교회(단체) 교류를 담당한 부서는 ‘섭외부’였다. 제14회 총회(1964년)는 이 부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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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뉴스 KNC
2023.05.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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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0년 동안 고신총회는 해외선교와 관련하여 무엇을 결정했을까? 또 이러한 결정에 관해 고신교회 설립 70년을 맞는 지금 우리가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1. 외형적인 변화와 발전 1952년에 출발한 고신교회는 제4회 총회(1955년 4월)에서 선교를 담당하는 해외선교부를 조직하고, 제6회 총회(1956년 9월)에서 총회조직을 기념하여 해외선교사 파송을 결정하여 제7회 총회(1957년 9월)에서 최초의 선교지로 미국정통장로교 소속 한부선(Bruce F. Hunt) 선교사의 조언을 따라 대만으로 결정하고 김영진 선교사를 파송하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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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뉴스 KNC
2023.05.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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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와 관련하여 고신교회 70년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고신교회는 1952년 9월에 발회한 제1회 총노회부터 전도부를 두어 전도에 관한 일을 맡겼다(총노회 규칙 제22조). 그런데 본격적으로 고신교회가 교단 차원에서 전도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 것은 23년 후인 제25회 총회(1975년 9월)가 구성한 교단발전연구위원회를 통해서였다. 1. 5차 5개년 교회증가계획(1976년-2000년) 제25회 총회(1975)는 성도 간 송사 문제로 교단 분열의 아픔을 겪은 총회였다. 교회 수가 1972년에는 566개이던 것이 453개로 대폭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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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뉴스 KNC
2023.05.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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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나오는 신학교육은 좁은 뜻에서 고신교회(총회)가 직영하는 고려신학대학원(전신-고려신학교)을 통해 목사 후보생에게 시행하는 신학교육을 가리킨다는 점을 미리 밝힌다. 주 예수님은 이 세상에 계실 때 교회의 대표들인 사도들에게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20)고 하셨다. 즉, 주님은 자기 교회에 말씀을 주시고 이를 지키고 가르치며 전하게 하셨다. 바로 이 사명을 이루기 위한 신학교육을 고신교회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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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뉴스 KNC
2023.05.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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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교회 안에는 여러 ‘연합회’와 ‘친목단체’가 있다. ‘고신교단설립 50주년’(2002년) 기념 화보집을 보면 후반부에 고신교회 산하에 있는 ‘연합회’와 ‘친목단체’가 열거된다. ‘연합회’에는 학생신앙운동(SFC),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전국기독청장년연합회를, ‘친목단체’에는 전국장로회연합회, 고려신학대학원총동창회, 은퇴목사회, 전국원로장로회, 전국원로장로연합회 등이 차례대로 나온다. 이 연합회와 단체는 그 이후 20년을 지난 고신교회 70년을 맞는 2022년 지금도 건재하다. 아니 규모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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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뉴스 KNC
2023.05.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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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장로, 집사는 각각 자기 직분에 고유한 항존(恒存) 직무를 가지고 있다. 목사는 설교와 성례 시행, 장로는 권징(勸懲), 집사는 구제와 나눔의 직무를 가지고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고 다스리는 자들이다(권사는 집사의 직무를 돕는 자다). 이들은 교회에서 영적 정부를 구성하는 영적 통치자로서 세상 정부를 구성하는 통치자와 비교된다. 그런데 세상의 통치자가 자기 직무와 관련하여 끊임없이 배우고 준비하는 것처럼 영적인 통치자인 교회 직원은 직무와 관련해서 얼마나 배우고 준비할까? 신학교를 졸업하고 강도사로 훈련을 마친 후에도 목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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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뉴스 KNC
2023.05.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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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마 28:18-20)에 순종하여 말씀을 가르치고 지키는 일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그렇다면 고신교회는 설립된 1952년 이후 지난 70년 동안 가르치는 사역, 그 가운데서도 ‘교회교육’을 어떻게 실천해왔을까? 지난 70년간 총회가 이와 관련하여 공식적으로 결정한 내용을 통해 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1. 교회교육을 담당한 총회 부서 : 종교교육부에서 총회교육원에 이르기까지 고신교회는 1952년 9월 제1회 총노회에서부터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 전통을 따라 ‘종교교육부’를 설치했다. 종교교육부는 종교교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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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뉴스 KNC
2023.05.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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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교회 70주년 기념 회고와 전망 2. 교회질서에 대해고신교회에 속한 교회들은 적어도 성경과 신앙고백과 장로회 정치원리를 토대로 같은 교회의 질서를 따르고 있다.예를 들어 교회를 설립하고, 분리, 합병, 폐쇄할 때 그리고 교인의 권리와 의무를 인정하고 시행하는 일과 교인의 이명에서, 직분을 세우는 일에서, 당회와 노회, 총회와 같은 치리회의 운영에서, 제직회와 공동의회의 운영에서, 공예배와 기도회, 권징 등에서 고신교회는 적어도 같은 질서를 따르고 있어야 한다.고신교회 70주년을 맞아서 지난 70년을 회고하며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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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뉴스 KNC
2022.05.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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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설립70주년기념대회실행위원회
이호욱 기자
2022.04.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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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설립70주년기념대회실행위원회
고신뉴스 KNC
2022.04.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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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교회 70주년 기념 회고와 전망① 예배와 성례와 예식에 대해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참되고 유일하신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공동체이다. 하나님은 예배의 방식을 직접 제정하셨다.따라서 사람의 상상이나 성경이 지시하지 않은 방식으로 예배해서는 안 된다. 이 예배가 고신교회에서 지난 70년 동안 어떻게 이루어져 왔을까?그 답을 고신교회의 과 의 역사를 통해 그리고 이와 관련한 총회의 결정을 통해 살피고자 한다.이로써 예배와 성례, 예식의 관점에서 70년을 돌아보고 이를 계기로 고신교
고신총회설립70주년기념대회실행위원회
고신뉴스 KNC
2022.03.21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