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회예배 2021.9.30
폐회예배 2021.9.30

“파회를 선언하고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밤에 회집함을 공포합니다.”

총회장 강학근 목사의 파회선언으로 2021년 가을 한국교회 총회 가운데 유일하게 3일에 걸쳐 김해중앙교회에서 진행된 제71회 고신총회가 폐회됐다. 

첫째 날 총회임원 및 선출직 선거, 둘째 날 이사회 및 상비부 조직과 각 부회, 셋째 날 본회로 모여 진행된 이번 제71회 총회는 총 536명의 총대 가운데 531명의 총대가 출석한 가운데 사무를 처리했다.

제71회 총회가 결의한 주요안건의 내용은 △KPM본부장 인준 △사도신경 재번역과 해설서 발행 △신천지 발호에 대한 자성과 대책 강구 △연합주말학교 연구 1년 유예 △총회 입후보자 등록금 인상 △총회가 결의한 노회명칭 및 구역설정 조속 시행 △총회 각 상임위원회 회의록 및 행사 자료 총회 홈페이지 통해 데이터베이스화 △상임위원회 전문위원 선임에 대한 제도 보완 △공천위원회 제도 보완 △미자립교회를 미래자립교회로 호칭 △장로부총회장 12년, 기타 임원 및 법인 이사 및 감사 7년으로 임직년수 조정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인수 허락 △강원노회 전권위원회 구성 △사문서위조 조사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통합고신의 미래를 위한 발전방안 마련 △고신총회설립70주년기념사업 △인터콥 불건전 단체 재규정과 참여금지 및 교류금지 재확인 △목사후보생 발굴 및 유치 특별위원회 신설 등.

총회장 강학근 목사는 ‘제자들을 파송하심’(마 10:1-16)이란 제목의 폐회예배 설교에서 “주님께서 우리를 파송할 때 그냥 보내지 않고 능력과 권능을 허락해주셨다. 고신총회가 70주년을 맞아 하나님께 은혜를 받아야 한다.”며, “고신이 다시 이 땅에 빛을 발하는 능력자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나갈 수 있기를 기도드린다.”고 소망했다.

▪총회특별취재팀 이호욱 박진필 이국희 이용현 구유진 지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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