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홍 교수, 신간 출간

 

개혁신학의 뿌리인 츠빙글리의 1차 자료를 중심으로 츠빙글리의 신학을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개혁신학의 뿌리, 츠빙글리를 읽다’(주도홍 지음/ 세움북스/ 24,000원)는 츠빙글리의 원전으로 읽고, 그것들을 학문적 용어가 아니라 대중의 용어로 전달하고 있다.

츠빙글리는 개신교 신학의 교리적 주춧돌을 놓았을 뿐 아니라, 시민 공동체의 정치적 책임 의식과 공동체적 의식을 고양하는 사회, 경제 윤리적 관점에서도 개신교 신학 윤리의 토대를 놓은 귀중한 신학자이다. 

저자 주도홍 교수는 “이 책은 츠빙글리를 향한 딱딱한 학구적 연구서라기보다는 1차 자료를 읽어가면서, 21세기 독자들에게 쉽고 친절하게 16세기 츠빙글리를 소개하고자 했다”면서 “개혁신학의 역사적 출발점에 있는 츠빙글리 소개를 통해 한국의 독자들이 16세기 츠빙글리를 역사적으로 만날 수 있고, 그의 개혁신학을 더욱 가까이 인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츠빙글리의 신학은 공공의 신학이다. 하나님의 주권이 우리의 삶의 전 영역에 실현되기를 바라는 공공신학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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