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총회산하기관선교협의회의 열려
이 같은 방안은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이사장 김윤하 목사)가 1월 12일 고신총회세계선교센터에서 개최한 2017 총회산하기관선교협의회의 실무자 연석회의에서 제안된 것으로, 실무자들은 총회 산하 기관 중 청년과 관계있는 고신대, SFC, KPM이 TF팀을 만들어 총회 산하 청년 선교 동원 방안을 전략적으로 연구하도록 했다.
또 각 기관장들은 패널토의를 통해 총회의 선교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이번 모임의 취지에 공감하면서 선교방향성을 점검하기 위해 총회 산하 전 기관장들이 모이는 원탁회의를 1년에 1-2회, 실무대표자회의를 3개월마다 개최키로 했다.
본부장 김종국 선교사는 이와 관련, “교단이 선교 방향성에 대해 함께 대화할 수 있다는 게 굉장한 역사인 것 같다”며, “총회 산하 각 기관이 협업을 해야 한다. KPM이 지역에 대한 연구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각 기관이 선교현장에 개혁주의교회건설이라는 선교방향성을 잃지 않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선교협력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약속했다.
KPM의 초청에 응해 2017 총회산하기관선교협의회의에 참석한 총회 산하 기관은 총회 임원회(총회장 배굉호 목사),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교수), 복음병원(병원장 임학 장로), 신학대학원(원장 변종길 교수), 교육원(이사장 이영한 목사), 고신언론사(사장 배종규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성만 장로),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정용순 권사), 전국학생신앙운동(SFC, 위원장 강만구 목사),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 정금석 장로) 등 10개 기관.
각 기관을 대표해서는 고신대에서 학생복지지원처장 이정기 교수와 배아론 교수, 복음병원에서 병원장 임학 장로와 김성민 목사, 신학대학원에서 이신철 교수, 교육원에서 위원장 이영한 목사와 박신웅 목사, 고신언론사에서 사장 배종규 장로와 부국장 구본철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 회장 이성만 장로와 윤진보 장로, 전국여전도회연합회에서 회장 정용순 권사와 전임회장 하영미 권사, 학생신앙운동에서 위원장 강만구 목사와 대표간사 김동춘 목사, 전국주일학교연합회에서 회장 정금석 장로와 직전회장 권문길 장로가 참석했다.
김윤하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교회가 선교의 핵심이다. 그래서 선교의 핵심적인 목표를 알아야 한다”며, “우리 교단의 선교 목표는 개혁주의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같은 목표를 향해 나가자”고 이번 모임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원탁회의에 앞서 서기 권오헌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는 부총회장 김상석 목사의 기도, 총회장 배굉호 목사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