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 이정건 선교사

KPM 멤버케어원은 2016년 시작됐다. 바로 이정건 선교사가 본부장 사역을 마치고 선교지로 돌아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KPM 이사회에서 멤버케어 사역을 부탁해 온 것.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하심으로 시작된 KPM 멤버케어원 사역은 임기를 2번 연임했다. 이정건 선교사는 총 6년의 사역을 마감하며 바통터치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아내 박은주 선교사와 함께 5년, 아내의 소천 아들 이슬기 선교사 부부와 1년을 동역했다. 아내와 함께 사역을 마무리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이슬기 선교사와 함께 그동안 최대 약점이었던 MK 사역이 열리기 시작한 일은 큰 보람이라고.

이제 멤버케어 사역은 말레시아 이경근/신경미 선교사가 맡아 사역할 예정이다. 신임멤버케원장은 본부장 추천으로 이미 이사회의 인준을 받아 오는 10월부터 사역할 예정이다.

이정건 선교사는 “지난 6년 간 저는 멤버케어 사역을 심는 일을 한 것 밖에 없지만 신임 이경근 멤버케어원장은 본격적으로 물을 주는 일을 할 것이고 이 모든 것을 통해 결국 자라게 하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멤버케어원장 사역을 마감하는 것이지 선교사역을 마감하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이정건 선교사는 멤버케어원장 업무를 인수인계하고 10월부터는 안식년을 가지면서 다음 사역을 준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고신뉴스 KN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