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 준비와 정서적 쉼의 자리
경기중부노회 안양일심교회(담임목사 김홍석)는 지난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일심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안양일심교회 원로 김상수 목사와 고려신학대학원장을 역임한 김순성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물 목회로 미래 목회를 대비하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총 84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목회 사역을 위한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는 이영근 목사가 설교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하여 김순성 교수가 ‘미래 목회와 리더십’이란 주제로 강의했으며, 저녁에는 김상수 목사가 일생에 걸친 목회사역경험으로부터 체득한 지혜를 담아 ‘물 목회론’을 강의했다.
또한 둘째 날 오전에는 김상수 목사가 집필한 ‘바보목사의 물 목회 이야기’ 북 콘서트가 김홍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경주 여행을 통해 정서적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안양일심교회는 앞으로도 해마다 원로 목사를 강사로 한 목회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일선 목회자들에게 유익한 배움과 영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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