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자들 “성도들에게 모범·권위에 충성” 다짐

서울서부노회 남서울교회(담임목사 최성은)는 11월 15일 남서울교회당에서 은퇴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최성은 목사의 집례로 정방현 장로의 기도, 연합찬양대의 찬양, 김우식 장로의 성경 봉독(요 7:4), ‘충성’이란 제목으로 임종수 목사(전 고신총회 사무총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임종수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 지도자로 부름 받은 사람은 특징 있는 헌신으로 성도들에게 모범이 돼야하며, 주어진 권위에 충성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가시는 길에 하나님의 동행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부 은퇴식은 김원식 장로의 은퇴자 소개, 최 목사의 공포 및 기도, 김관태 목사(동부시찰장, 충신교회)의 격려사, 2부 임직식(장로 임직 및 장립집사 취임)은 임직자들 및 교우들의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임직자들과 교우들에게 문재섭 목사(노회장, 등촌교회)와 김윤종 목사(남부시찰장, 강남일교회)의 각각 권면, 3부 축하식은 은퇴자들과 임직자들에게 기념패 및 선물 증정, 서울서부노회장로회(회장 김종복 장로)에서 장종반 은퇴장로에게 축하금 전달 및 장로 임직자들에게 배지 전달, 은퇴자 대표로 장종반 은퇴장로의 은퇴사, 여성중창단의 축가, 임직자 대표 이길성 장로의 답사, 이은석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최성은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문재섭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목사의 동역자, 협력자, 보호자가 돼야 한다”며 “아름다운 섬김이 있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김윤종 목사는 교우들에게 “임직자들을 주 안에서 존경하고 위로하고 순종해야 한다. 오늘 임직 받은 분들은 부족하고 모자라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이 붙잡고 쓰실 줄 믿는다”며 “오늘 임직 받은 분들이 충성된 종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종반 은퇴장로는 은퇴사에서 “지난 날 돌아보면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을 힘입어 여기까지 온 것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성도들의 기도와 격려로 힘을 얻어 여기까지 왔다”며 “은퇴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그러기에 여러분의 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예수 잘 믿는 사람들이 되도록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로은퇴: 장종반
집사은퇴: 배성한 여천기 임달혁
권사은퇴: 조청숙 박일숙 조성란 박말순 설태조 이해선 고희경 김순희 김점례 이남숙 이명자
장로임직: 이길성 김영민 김형수 최영만 김진수 이상은 신용철
집사취임: 장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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