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도약 다짐

증부산노회 사직동교회(담임목사 김철봉)는 지난 1015일 동 교회당에서 교회설립 5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1967108일 초대 김기호 목사 외 9명이 기와집에서 설립 예배를 드린 후 50년이 지나 교단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한 동 교회는 2대 김명관 목사, 3대 정판술 목사를 거쳐 현재 4대 김철봉 목사가 담임을 하는 가운데 3, 4대 담임목사를 교단 총회장으로 배출하는 등 교회를 중심으로 총회 내·외적으로도 많은 활동을 해왔다.


더불어 총회 안팎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한 동 교회는 내부적으로도 각 사람을 그리스도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는 교회로 정평이 나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부흥하는 아름다운교회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교역자와 성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세상을 변화 시키며 교회본질을 확고히 세워나가길 다짐, 선교에 힘쓰는 교회를 만들고 있다.


이날 3시부터 3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 교회설립 50주년 기념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기념축하 음악회, 3부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안민 장로의 기도, 연합찬양대의 찬양, ‘말할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정판술 목사의 설교, ‘나의 사랑 나의 사직동교회라는 제목으로 김보배 집사와 김종철 장로(울산 시민교회)의 축사, 50주년 기념 동영상을 시청 순으로 드려졌다.


2부 기념축하 음악회는 연합찬양대, 50인여성 찬양대, 청년국 연합 찬양대, 초등부 찬양대, 실버 찬양대, 남성중창단, 금관5중주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3부 축하연 순서에서는 세대별 기도 및 장기근속교인시상 및 공로자에 대한 시상을 한 후 서병수 부산시장의 영상메시지 시청, 김명관 목사와 김진국 목사(1대 고 김기호목사 장남)의 축사, 케잌 커팅식, 축하 팡파레, ‘지나온 50년을 감사하며 앞으로의 50년을 다음세대를 향한 기대와 희망의 선포등의 순서를 통해 희년의 기쁨을 성도들과 함께 나누면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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