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어떻게 유혹을 이길 것인가

필립 라이큰 지음, 김명희 옮김/ IVP/ 16,000


우리를 사로잡는 일상의 유혹들을 솔로몬의 생애를 통해 살펴본다. 이 책은 열왕기상을 바탕으로 솔로몬의 대관식부터 장례식까지 그의 인생을 추적하면서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해석하고 현대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솔로몬의 흥망성쇠를 내러티브로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는 이 책은 우리의 시선을 솔로몬에게서 그리스도께로 옮겨놓는다. 솔로몬의 공과를 있는 모습 그대로 다루면서 우리 모두 오직 은혜로만 살 수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기 때문이다. 나의 실수를 통해 배우라는 솔로몬의 음성에 귀 기울여 본다면 삶의 구석구석에 미치는 실제적인 영적 교훈이 가득한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지혜를 만나게 될 것이다.



신뢰, 하나님을 누리는 최고의 길

토머스 해리 지음, 강미정 옮김/ 11,000


신뢰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그럼에도 인생살이 다양한 어려움 가운데서 하나님의 신실하신 품 안으로 담대히 뛰어들기란 쉽지 않다. 이유가 무엇일까?

하나님에 대한 오해, 예전에 겪었던 부정적인 경험, 끊임없이 우리 마음에 주입되는 두려움 등이 그 길을 막는다.

저자는 신뢰의 학교로 우리를 초대한다. 하나님을 누리는 최고의 삶은 우리의 신뢰근육을 단련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굳건히 신뢰하는 것임을, 그럴 때 비로소 참 자유와 행복을 만끽할 수 있음을 성경을 교과서 삼아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공부하는 그리스도인

이원석 지음/ 두란노/ 12,000


저자는 이 책에서 그리스도인은 왜 공부해야 하는가, 공부는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무엇을 위한 공부인지 등에 대해 본질적인 물음을 던진다. 이를 토대로 저자는 경쟁 사회에서 생존하고 성공하기 위해 자기의 스펙을 쌓고 개발하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서로 도와 세상을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공부의 개념과 방향을 바르게 설정하여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교양을 축적하는 공부에 그치지 않고 존재를 변혁하는 공부를 추구하고, 공부하는 그리스도인과 나아가 공부하는 교회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천국과 지옥 제대로 알기

라원기 지음/ 예영/ 11,000


천국과 지옥은 막연한 곳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죽고 나면 반드시 한 곳에 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거기에 대하여 올바른 지식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이해는 누구나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주제이다.

이 책은 지옥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천국에 대한 갈망을 불러일으켜서 당신을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으로 준비시킬 것이다.

저자는 이 땅의 한시적인 삶이 아닌 영원을 준비하고자 하는 성도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면서 이 책을 통해 천국에 대한 사모함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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