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하는 걸음”

같이 길을 가는 것. 하나님과 동행하는 걸음


CCM밴드 페이먼트 밴드로 함께 활동하고 있던 최유정과 손성목이 동행이라는 팀 이름으로 어쿠스틱 찬송가 연주앨범을 내기 시작한 지 3년 여 동안 ‘Acoustic,Hymns’라는 타이틀로 정규 1집 앨범과 18개의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앨범은 동행 with 주리라는 타이틀로 보컬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제대로 이뤄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들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앨범에서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천번을 불러도로 잘 알려진 CCM사역자 주리는 10여 년 동안 쌓아온 실력을 이번 앨범에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소박하지만 따뜻한 연주에 깊이 있는 목소리가 더해진 이번 앨범은 접한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CCM 모던락 밴드 페이먼트 밴드, 또 여러 음악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손성목과 키보디스트 최유정은 꽉 찬 사운드의 밴드음악 못지않게 잔잔하고 깊이있는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더해 이번 앨범을 풍성하게 했다.


키보디스트 최유정은 “2013년말, 동행이라는 팀 이름으로 함께 음악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편하게 듣고, 항상 듣고 싶은 찬송가 연주곡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면서, “두 명이서 만들어가는 연주 앨범이기에 밴드의 화려함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올 수 있다. 하지만 화려하진 않더라도 따뜻함과 소박함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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