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미국 장로교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여선교사 7중 유일한 한국 파견 선교사 서서평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독일계 미국인 선교사 서서평(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의 아름다운 일생을 통해 진정한 섬김과 헌신의 삶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다.


100여 년 전, 가난하고 억압받던 조선 땅에 파란 눈을 갖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한 한 여인이 있었다. 나환자와 걸인, 무지하고 힘없는 여성들의 어머니 서서평 선교사. 이일학교(한일장신대학교 전신)와 조선간호부회(대한간호협회 전신), 여전도회연합회 등을 창설해 여성운동과 간호 분야에 힘쓴 그녀는 고아 14명을 자녀 삼고, 오갈 곳 없는 과부 38명과 한집에 머물렀다. 이 영화는 상처 많았던 그녀가 낯선 땅을 품고, 조선의 작은 밀알이 돼 상한 영혼들을 치유하기까지 한 여인의 슬픔과 한 그리스도인의 뜨거움, 한 선교사의 치열함으로 가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시사회 후 그 여인의 삶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보는 내내 화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눈물이 나오려는 걸 꾹 참고 보았다. 다 같이 사랑을 가슴 속 깊이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영화”,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다. 여러분의 인생 영화가 될 것등 호평을 받았다.

종교를 뛰어넘는 사랑과 헌신으로 가장 낮은 자들을 섬기며 진정한 예수의 말씀을 몸소 보여준 서서평 선교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오는 42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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