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제11기 바이블 웨이 강사 세미나 개최

▲ 단체사진: KCM 제공
▲ 단체사진: KCM 제공

한국컴퓨터선교회(KCM, 대표 이영제 목사, 주앙교회 담임)는 21세기성경연구원(원장 정성학 목사, 제주 기적의교회) 주관으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제11기 바이블웨이 강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바이블 웨이 강사 세미나는 이영제 목사가 지난 10여 년 동안 성경을 깨닫기 위해 필요한 성경 66권 마인드맵, 성경지도 200여장 등의 자료를 기초로 성경을 역사, 지리, 문화적 배경을 갖고 성경을 전체적으로 보게 하는 훈련이다. 이 세미나의 교재로는 성경공부 교재용으로 만들어진 ‘바이블 웨이’(The Way of the Bible)(KCM/저자 및 편집인: 이영제 목사/560쪽, 전체 색, 양장 제본/220*295/8만5000원)가 쓰였다. 이 책은 기존의 성경지도 축소, 필요한 도표 첨가 등 일부 내용이 수정돼 3월 30일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된 바 있다. ‘바이블 웨이’ 부록으로 ‘헤로도트스와 역사와 신구약 중간사’(216쪽/전체 색/양장 제본/3만5000원)도 있다.

‘바이블 웨이 및 부록 신구약 중간사’의 목적은 성경을 깨닫기 원하는 이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최적의 자료들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바이블 웨이’에는 성경지도 약 200장과 함께 성경 66권 마인드맵, 각종 도표 50여장이 수록돼있다.

이 세미나 주 강사로는 이영제 목사가 나섰으며, 특강 강사로는 신은경 권사(전 KBS 아나운서)와 정성학 목사가 함께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이영제 목사가 바이블 웨이 소개 및 개론을 시작으로 창조시대(구약 개론과 노선도), 족장 시대와 이집트 시대, 출애굽 광야 시대, 가나안 정복 시대, 사사 시대, 통일 왕국 시대, 분열 왕국 시대, 선지서와 포로 시대, 포로 귀환 시대, 신구약 중간 시대,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4복음서),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 사도 시대(바울서신과 전도여행), 공동서신과 박해 시대에 대해 강의했다. 세미나 중에 신은경 권사가 25일 저녁 ‘설교자와 언어’, 26일 저녁 정성학 목사가 ‘목사와 설교’라는 제목으로 각각 특강했다.

바이블 웨이는 △성경 본문을 이해하기 위한 마인드맵 66개 △성경 이해를 위한 타임라인, 노선표 등의 자료 △성경 본문과 지도의 연대기적 배열 △예수님의 행적 지도 8장 △성경의 거의 모든 인물들을 포함하고 있는 인명 표 △성경 지명, 역사, 고고학 관련 170여장의 사진 △주요 관심사에 대한 심층 연구 팁 자료 △성경 인명, 지명, 연대, 성구색인 등의 특징을 갖는다.

이영제 목사는 “‘바이블 웨이’는 새로운 어떤 영적 신비함이나 성경 해석을 새롭게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성경을 이해하고 깨닫는 데 필요한 자료들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최적의 자료들을 만들어 이를 소개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가 성경을 전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큰 그림에 익숙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경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한 가지, 한 가지 문제점들을 점검해나가며 이를 보완해나간다면 우리는 성경을 깨닫는 길을 찾게 될 것”이라며 “바이블 웨이는 △성경을 깨닫게 하고 △성경을 기억하게 하며 △성경을 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 세 가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성경을 전체적으로 한눈으로 보게 한다 △성경을 지리적으로 보여주며 이해하도록 한다 △성경시대의 역사와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 031-399-7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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