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4/14윈도우 운동…세계 50여국 동참

▲ 2017년 4월 11,12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4/14 윈도우 포럼
▲ 2017년 4월 11,12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4/14 윈도우 포럼


4/14 윈도우는 4살부터 14살까지 10년 삶의 기간을 나타내는 인구통계학적 창이다. 이 운동은 지리적 개념의 10/40윈도우를 선교 전략적으로 제시한 선교전략 및 동원가 루이스 부시 박사가 다음세대 사역에 앞장서고 있는 뉴욕프라미스교회 김남수 목사를 만남으로 2009년도에 뉴욕에서 시작됐다.


4/14 윈도우는 총체적 변혁선교의 핵심이며, 10/40창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연령층이 4/14윈도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4~14살 중심의 다음세대를 일으켜 세상을 변화시킬 변혁의 일꾼으로 세우자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성경적 관점으로 어린이 청소년의 나라와 사회 및 가정을 구원하는 데 귀하게 사용된 성경의 기록이 많고 △4~14살 또래가 복음 수용성이 가장 높은 시기(미국 성인 크리스천의 경우 85%가 15살 전에 예수 영접)이며 △교회가 양적, 질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교회학교가 위기에 처했는데, 이 때 다음세대를 잃으면 다 잃게 되기 때문에 다음세대의 중요성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고 △두뇌발달 단계가 4/14윈도우와 거의 일치하므로 이 시기에 성경적 세계관을 형성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세계적으로 다음세대 20억 명 중 10억 명이 인신매매, 고아, 전쟁, 질병 등 사회적 신체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고 △오늘날 미디어와 가정이 다음세대를 중간에 두고 줄다리기하고 있는 등으로 인해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50여국이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2010년도 변혁한국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에 의해 4/14윈도우 글로벌 콘퍼런스가 개최됐으며, 이 때 4/14윈도우 한국기독어린이헌장이 발표됐다. 2011년도 제1회 4/14윈도우 포럼에서는 매년 4월 14일을 ‘4/14 Day(날)’로 제정, 선포했다. 변혁한국은 2012년도에 4/14윈도우한국연합(대표회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을 출범시켜 여러 선교 단체, 교회들과 연합해 이 사역을 펼치고 있다. ☏ 070-4624-1076(변혁한국, 4/14윈도우한국연합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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