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전국CE 정기총회

53회 전국기독청장년연합회(전국CE) 정기총회가 지난 119일 하늘샘교회(담임목사 정은석)당에서 개회됐다.

이날 1부 개회예배는 차기회장 박정현 집사의 인도로 전임회장 이상옥 장로의 기도, 인도자의 성경봉독, 하늘샘교회 여성중창단의 특송, ‘사명의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총회장 신수인 목사(양산교회)의 설교, 소프라노 박연경 집사의 독창, 총회 서기 정은석 목사의 축도로 드려졌다.

이날 설교한 신수인 목사는 사도바울은 자신의 인생을 경기에 비유하고 있다. 경기는 출발이 있고 종착점이 있다. 인생이란 경주는 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 바울에게 있어서 일생은 우연한 것이 아니다. 바울에게 인생의 경주는 매우 소중한 것이다. 나라는 존재는 가치가 없다.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셨기 때문에 나라는 존재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확실한 사명을 갖고 있다. CE여러분이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설 때 사도 바울이 걸었던 것처럼 의의 면류관을 받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2부 식전행사는 부회장 진명근 집사의 사회로 CE 3대 결의제창, 전임회장 김은표 집사의 내빈·전임회장 소개, 총회장 신수인 목사의 공로패 수여로 진행됐다.

3부 총회는 회장 서효경 집사의 사회로 전임회장 임채호 장로의 개회기도, 서기 김옥화 집사의 총대점검, 사회자의 개회선언, 총대의 회순채택, 감사 김미옥 집사의감사보고, 총무 한진석 집사의 경과보고, 회계 박찬미 성도의 회계보고, 회칙심의, 임원선거, 52대 회장 서효경 집사의 이임사, 신임회장 박정현 집사의 취임사, 신구임원교체, 신임회장의 신안건토의, 총대의 회의록채택, 신임총무의 광고, 사회자의 폐회선언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출된 신임회장 박정현 집사는 취임사를 통해 개교회마다 청장년회가 조직되고 노회마다 기독청장년연합회가 세워져 전국CE가 고신교단의 한 연합회의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해 청장년세대가 다시 살아나고 다음세대가 살아나 그리스도와 그 교회를 위하여라는 CE의 가치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계속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바라고 기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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