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기념식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 후보지 선정 축하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회장 김윤태 교수)는 오는 18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당에서 종교개혁 500주년과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을 주제로 기념학술대회를 갖는다.

특별히 올해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독학술원 김영한 원장과 광신대 조봉근 명예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학회의 지난 20년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3개 분과 강연에서 고신대 이신열 교수 등 12명의 학자가 강사로 나서 장로교의 창시자인 칼빈, 츠빙글리와 루터 등 종교개혁자, 그리고 통일, 십자가 등 오늘날의 종교개혁 이슈를 주제로 한 신학논문을 발표한다. 강연 후엔 27개 신학대 조직신학자들과 신학적 견해를 교류할 수 있는 종합토론도 마련돼 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동시에 학회지인 조직신학연구가 한국연구재단에 후보지로 등재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기자간담회에서 총무 이경직 백석대 교수는 올해 3월 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학회의 위상이 한 단계 올라서는 발판을 마련했다이를 학회 20주년 결실로 삼고, 도약을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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