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부흥 주도할 미래세대 살린다”


다음세대에 대한 관심이 한국교회 차원에서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

한국교회들이 서로 연합함으로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깨우는 운동 연합’(ANK·이사장 김삼환 목사)이 출범됐다.

명성교회(김삼환 목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광림교회(김정석 목사)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 등 5개 교회 주관과 함께 여러 교회들과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6월 15일 여의도 CCMM빌딩(국민일보)에서 출범식과 함께 ANK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전선언문을 통해 “지난 3년 간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깨우는 운동 연합’ 준비위원회는 한국교회 교회학교의 제 현상을 분석하고 위기상황을 진단해 미래세대를 살리기 위한 비전의 통합과 전략적 연합을 추구했다”며 “이미 시작된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과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의 시대에 대응해 한국교회 제2의 부흥을 주도할 미래세대를 살리기 위해 비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ANK의 비전은 △범 교단적 교회교육 네트워킹 시행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영적 집현전 설립 △빅데이터 기반의 교회교육 플랫폼 형성으로,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교회 교육백서 발간 △정기 포럼 및 국제 콘퍼런스 개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공 등의 중장기적 사역을 수립하고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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