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소재의 성덕중앙교회(담임목사 안준혁)에서는 지난 7일, 장로·집사·권사 임직기념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의 사무처장 김동엽 목사를 초청해 장기기증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미 지난 2006년에도 장로·집사·권사 임직기념 감사예배에 본부를 초청해 장기기증 서약식을 진행했던 성덕중앙교회는 당시 임직 대상자 및 가족 101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부 감사예배와 2부 임직식 이후 진행된 3부 나눔, 축하와 감사의 시간을 통해 임직 대상인 36명의 장로, 집사, 권사와 성도 등 총 39명이 안준혁 목사로부터 임직증서를 수여받고 생명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하며 장기기증에 참여했다.


안준혁 목사는 “오늘 임직증서를 받은 분들은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마음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면서 “이분들 외에도 우리 교회 많은 성도들이 생명을 살리는 이 일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성덕중앙교회는 임직식이라는 뜻 깊은 일에 두 차례나 본부를 초청해 생명나눔 의미를 나눴다”면서 “직분을 받는 첫 날, 생명을 살리겠다는 귀한 약속을 한 성덕중앙교회의 성도들처럼 더 많은 기독교인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부는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생명나눔 사역에 앞장서고 있는 성덕중앙교회에 감사의 뜻을 담은 ‘생명나눔교회’ 기념패를 전달했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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