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헌금을 생명헌금으로 당부

LifeHope(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사장 임용택 목사·대표 조성돈 교수)가 4월 12일 부활절을 앞두고 사순절 기간에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라는 표어 아래 2020 사순절 ‘생명 살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라이프호프는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계절이다. 고난과 죽음의 문화를 이기신 그리스도의 생명이 이 땅을 뒤엎고 있는 죽음의 문화를 밀어내고 생명의 문화와 생명의 기운이 가득하길 기도한다.”라며 부활헌금을 생명헌금으로 드려주길 당부하면서 “죽음의 문턱에서 아파하는 이웃과 자살유가족들을 위해 사용하겠다. 빛으로 생명으로 밝히고 살리겠다.”라고 말했다.


라이프호프는 또 “이 땅에 사랑하는 아들을 자살로 잃은 상실 가운데 있는 가족들이 있다. 우리의 교회는 이런 아픔을 회복하고, 이 땅에 복음으로 생명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라며 “주님의 고난과 부활의 기쁨을 생명·살림의 절기로 함께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라이프호프는 3월 14일과 28일 유가족 추도예배를 드렸으며, 4월 2일(목) 오후 2~5시 서울 라이프호프에서 유가족 교재 세미나(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후원 행사로 부활절 생명·살림 예배를 드린다. ☏ 070-8749-2114(라이프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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