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지난 9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생명나눔운동 확산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1997년부터 9월 둘째 주를 장기주간으로 정하여 생명나눔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쳐오다 2008년부터는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구하자는 의미로 이날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홍보 행사 및 기증인 유가족 예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 99일 장기기증의 날에는 서울만이 아닌 대전,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동시에 장기기증을 알리는 행사를 펼쳤다.


99일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은 서울로7017 장미무대에서 진행됐다. 서울특별시 보건의료정책과 박유미 과장의 기념사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김동엽 사무처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생명나눔에 앞장서 온 9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편, 최근 수년 간 전국적으로 장기기증 희망 등록률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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