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종목사단·한국기독군인연합회, 제28회 6.25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 개최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한국군종목사단(단장 김성일 목사)과 한국기독군인연합회(KMCF·회장 정경두 합참의장)는 6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원장 권경환 목사)에서 ‘주여! 부흥을 주옵소서’(대하 7:14)를 주제로 ‘제28회 6.25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를 열었다.


군인교회 및 군선교유관기관이 후원한 이 대회에 전국에 있는 기독장병, 군인가족 등 1만5천여 명이 참가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 구국성회는 21일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박성규(부천교회) 목사의 강의와 헤리티지 CCM 찬양팀의 찬양집회, 22일 김성일(한국군종목사단장) 김형준(동안교회) 곽선희(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김병삼(만나교회) 목사의 강의와 함께 컴패션(대표 서정인 목사) 밴드와 박지혜(바이올리니스트) 양의 콘서트, 23일 이기용(신길교회) 최성은(타코마제일침례교회) 목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오직 성령으로’(행 19:1~7)라는 주제의 구국성회 개회예배 설교에서 “국군장병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꿈이요 미래다. 여러분 없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없다.”며 국민과 나라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군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 목사는 “이 성회에 기독군인들이 성령 충만을 받아서 권능을 받고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을 받으며, 이 성회가 군인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고 꿈과 희망을 전하는 성회가 되길 바란다.”며 “북한과의 통일시대를 복음으로 이루어가야 한다. 65만 국군장병과 4800만 명 국민들을 위해 기도하는 십자가 군병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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