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훈 SFC간사 유족돕기 절실


“제가 기억하는 홍정훈 간사는 항상 소년과 같은 순수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맑은 웃음과 열정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부산에서, 필리핀에서, 태국에서 그는 쉬지 않고 달렸고 캠퍼스와 하나님 나라 위해 젊음을 바쳤습니다.


그러나 이제 주의 부르심을 받은 그의 얼굴을 볼 수 없음이 한없이 아쉽고 또 아쉽습니다. 기도합니다. 머나먼 땅에서 멋진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슬픔이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며, 한손씩 보태는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태국SFC와 유가족들이 다시 한 번 소망을 가지기를 기도합니다”


허태수 간사(중국 북경지부 책임간사)가 9월 22일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홍정훈 목사(부산 대양교회와 SFC 파송 선교사, SFC 태국 방콕지부 책임간사)를 기억하며 쓴 글입니다.


‘세계교회 건설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헌신했던 홍정훈 목사. 비록 그는 우리 곁을 떠나갔지만, 아직도 그를 기억하며 그가 이루고자 했던 ‘세계교회 건설과 세계복음화’를 이어받으려는 신앙의 동지들이 있습니다. 특히 홍 목사의 가장 든든한 동역자인 이지원 사모와 딸 희주(16세), 아들 성주(14세)가 있습니다. 이들은 홍 목사의 사역을 이어받아 세계교회 건설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달려갈 것입니다.


그러나 홍 목사가 떠난 후 남은 유족들의 생계는 막막하기만 합니다. 홍 목사가 개척한 태국 복음교회교회는 재정이 어려워 지원을 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며, 어린 두 자녀를 제외하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이지원 사모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내조만을 해왔던 목회자의 사모가 당장 무엇을 시작한다는 것 자체도 힘든 상황입니다. 홍정훈 목사 유족들을 위한 관심의 기도와 물질적 후원이 절실할 때입니다.



후원계좌 : 신한은행 140-000-955279 (재)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총회


도움을 주신 분들(2020. 10. 19 현재) : 홍정훈목사후원 500,000/ 고미향 100,000/ 이정창 200,000/ 선물교회 500,000/ 예선교회하나님 200,000/ 이정희 100,000/ 조순업 50,000/ 곽정임 100,000/ 이기동하양시민 300,000/ 이희자 10/ 전호성목사 100,000/ 이희자 100,000/ 최광수 50,000/ 김순옥 30,000/ 선일교회 300,000/ 홍영화 200,000/ 군산시민교회 150,000/ 유영옥 50,000/ 신매교회서창교 50,000/ 문이자 500,000/ 안경희 50,000/ 최진호 100,000/ 조명숙 100,000/ 신대원61회동기회 14,000,000/ 장진석 20,000/ 한양(이인재목 100,000/ 김시영 70,000/ 안영기 100,000/ 이순흠제4영도 100,000/ 배성은 150,000/ 부평교회청년부 816,000/ 어머니경비 2,000,000/ 동서남북교회 1,000,000/ 서울서문교회 3,000,000/ 용호남교회 6,240,000/ 남미영(홍정훈 100,000/ 이승희 60,000/ 이용득 100,000/ 한마음교회경남 100,000/ 김종룡 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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