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홍보학과, 복지관과 협력으로 새 모델 제시

▲ 왼쪽 동삼종합사회복지관 김문희 관장, 오른쪽 고신대학교 성현무 교수 (사진 고신대 제공) cookie0228@hanmail.net
▲ 왼쪽 동삼종합사회복지관 김문희 관장, 오른쪽 고신대학교 성현무 교수 (사진 고신대 제공) cookie0228@hanmail.net


고신대학교(총장 안민) 광고홍보학과(학과장 이영수) 성현무 교수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20 대학의 지역사회 상생 협력 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광고홍보학과 성현무 교수는 지역의 취약계층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장애인의 사회 어울림이라는 과제를 ‘이벤트기획론’ 수업에서 전공 교과 전문성을 살려 사업을 펼칠 전망이다.


부산 영도 동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캘리그래피, 테마나들이, 영상교육을 진행하며, 특히 영상교육에서 장애인들이 각자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의 세부 교육으로 △광고마케팅 활동 중 이벤트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사회적 문제의 공감과 해결을 위한 이벤트 전략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 전문특강 △지역사회 현장탐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복지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 청년대학생들의 창의성이 행사의 연출로 구체화 됨으로써 상호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현무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전해보고, 참여하는 정신장애인들과 소통하며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벤트기획의 사회적 역할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신뉴스 KN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