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인재 양성과 교류 위해 협력하기로

▲ 고신대와 동안대 업무협약식 (베트남=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이날 협약식에는 고신대 안민 총장(가운데 앞 오른쪽), 류황건 교무처장, 권미량 학생복지취업처장, 이정기 교수, 이성호 교수(고려신학대학원), 동안대 따순 떼 총장(앞 가운데 왼쪽)과 오덕 교수와 대외협력처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 고신대와 동안대 업무협약식 (베트남=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이날 협약식에는 고신대 안민 총장(가운데 앞 오른쪽), 류황건 교무처장, 권미량 학생복지취업처장, 이정기 교수, 이성호 교수(고려신학대학원), 동안대 따순 떼 총장(앞 가운데 왼쪽)과 오덕 교수와 대외협력처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베트남=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고신대학교(총장 안민)와 호치민 동안폴리테크닉대학교(총장 따순 떼 박사)은 8월 2일 동안대에서 양 교 학생들의 교육과 국제적인 인재 양성과 교류와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신대와 동안대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 교수요원, 부서 및 연구소를 위해 상호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가게 된다.


양 대학은 구체적으로 △공동교육과정 개발 △학업과정의 전환 △연구 일환 대학원 및 대학생 교환 △교수 연구 및 강의 위해 교직원 교환 △교육 자료, 연구 프로젝트, 출판물 및 도서관 자료 교환 △공동 회의,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의 부분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안민 총장은 “베트남이 세계에서 가장 발전하는 나라로 알고 있다. 공항과 학교와 길거리에서 굉장한 힘을 느낀다. 지금 베트남의 모습은 제가 학생 때, 오늘 수료하는 그 학생들이 자라가는 그 시절이 우리나라의 모습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고 전제하고, “한국의 발전에 가장 큰 힘을 바로 교육이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펼쳐지는 여러 가지 일들은 내일의 베트남을 좌우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본다. 사람을 키우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동안대학이 다음 세대, 귀한 사람을 키우는 대학으로 발전해갈 것으로 기대한다. 떼 총장님이 10여 년 전에 우리 학교를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 이제 함께 양 교가 아름다운 관계 속에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떼 총장은 “양 대학이 실질적인 교류가 있길 기대한다.”며 “양 대학이 가볍게 MOU를 맺지만 앞으로 대외협력처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협력할 부분을 찾게 될 것이다. 양 대학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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