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숙 시인이 9월에 첫 수필집을 내었다. 그의 글을 읽으면서 잔잔한 감동이 마음속에 일어났다. 그는 러시아 선교사이기도 하니 그의 글이 동서양 글로벌 속에서 싹튼 것임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의 부군(이헌철 목사, 모스크바장로교회 시무)은 거창고등학교 시절부터 필자와 친구이다. 고신대학 졸업동기이기도 하다. 최 시인은 처녀수필집으로 세계에 흩어져있는 독자들 앞에 첫선을 내 보인 것이다. 그의 첫발을 신뢰하며 페이지를 넘겨보자. 지상에서 그리는 천국의 모습 : 천국은 꿈의 실체이다그는 자신의 세계를 그림으로 그리는 작가이다.
초대석
윤춘식 목사(문학비평가)
2017.11.17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