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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2017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올 한 해 모두가 종교개혁을 외쳐 대었다. 목사와 신학자가 제일 많이 읊어 대었을 것이고. 청년들도, 교인들도 종교개혁을 주워 섬겼을 것이다. 그 모든 이들이 종교개혁을 어떤 의미로 말했을지 의문이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뚜렷한 개혁이 일어나지 않은 것을 보니 실망할 수밖에 없다. 예견된 일이었지만 말이다. 교회에서 종교개혁을 하도 떠들어 대니까 사회에서도 흥미를 가지고 주목해 보고 있었는데 말이다. 500주년을 맞는 당일에 벌어진 어떤 대형교회 담임목사의 부자세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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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7.12.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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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교회의 미사에 비해 개신교 예배는 말이 너무 많습니다. 이미 주보에 순서가 다 나와 있는데 그 순서를 일일이 설명하는 것은 쓸데없는 사족이 아닐까요? 이것은 마치 MSG로 뒤범벅된 요리를 만드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닐까요? 설교만 하더라도 말 투성이인데 말입니다.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예배, 그래서 마음 깊이 울림을 주는 예배가 좋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교회에서 음향시스템을 제대로 갖춘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귀가 너무 따갑고, 웅웅거려 알아듣기도 힘들 지경입니다. 현대인들은 침묵을 견디지 못하기는 하지만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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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7.02.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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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때 사회자와 설교자가 다른 경우가 있던데요. 외부설교자를 초청했을 때는 그 강사에게 사회를 하라고 할 수 없으니 본 교회 목사가 사회를 해야 하겠지요. 그런데 본 교회의 경우 부목사가 사회를 보고, 담임목사가 설교를 하는 것은 어색하다 싶습니다. 담임목사가 주일에 몇 번이나 예배를 인도해야 되니 너무 힘들어서 사회자를 따로 두는 것입니까? 사회자와 설교자를 나눌 수 있다면, 장로가 예배사회를 보는 것은 어떤가요? 다른 직분자들, 일반 교인들도 가능한가요? 헌신예배때는 그 기관의 임원이 사회를 보니까 말입니다. 우선 예배 사회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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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7.02.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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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되다 보니 주일에 어떤 복장을 하고 가야할지 난감합니다. 굳이 정장을 하고 가야 합니까? 사실, 이런 말하기 미안한 것이 한 여름에도 예배인도하는 목사께서는 정장을 해야 하니 너무 힘들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라에서는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 공무원들이 여름에는 냉방기를 덜 틀기 위해서 편한 복장으로 회의하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그렇다면 예배 때도 편한 복장을 해도 되지 않을까요? 예배라고 해서 굳이 정장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물론, 청년들의 복장이나 신발을 보면 민망할 때가 종종 있지만 말입니다. 복장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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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7.02.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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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장로, 그리고 집사의 임직식을 ‘장립식’이라고 부르던데요. 장립이라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임직식이나 안수식이라고 부르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모든 직분자 임직시 목사가 안수를 하는데요. 목사의 안수식에는 장로가 참여하면 안되는 것입니까? 안된다면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장로와 집사의 안수식에는 목사 외에 장로가 참여할 수 있습니까? 누가 안수하느냐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저는 누가 안수하느냐보다 왜 안수하는지가 더 궁금합니다. 안수를 하면 그때부터 직분을 감당할 힘이 생기는 것입니까? 안수가 꼭 필요한 것입니까? 장립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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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7.02.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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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마침순서가 축도인데요. 목사님들의 축도문구가 장황할 때가 많던데요. 고린도후서 13장 13절 말씀이 축도문구인데, 그 문구에다가 이것, 저것을 잔득 첨가시키는 것 말입니다. 특히, 성령의 역사에 다양한 것들을 첨가합니다. 설교를 요약하면서 그 설교말씀대로 살기를 원하는 자에게 복을 내려 주십사 간구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축도문구를 길게 늘이다가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지 몰라서 스스로 당황해하는 경우도 보았고요. 어떤 교회에서는 구약의 말씀인 민수기 6장의 구절을 가지고 축도하는 것도 보았는데요. 그 구절도 축도문구로 가능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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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7.02.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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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어떤 기독교 웹진에서 화란 신학자 한 분의 글인 네덜란드 국가를 주일에 부르지 말자고 한 것을 보았는데요. 저는 이것에 공감합니다. 우리 애국가 중에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 나라 만세’라는 감동적인 가사가 있기에 우리 기독교인도 자부심을 가지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곡을 기독교인이 지었다고 하더라도 예배시간에 부를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일 것입니다. 이제 우리 예배에 외국인들이나 동남아 근로자들이 참석하는 경우도 있겠기에 더더욱 애국가를 예배시에 부르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이 너무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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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7.02.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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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 외에 없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하는 이들이 문제이지 않습니까? 설교가 하나님의 음성이라도 된다는 것입니까? 설교는 목사의 능력에 따라 너무나 다르지 않습니까? 어떤 설교라도 무조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우리는 설교에 그 어떤 실수도 인정하지 않아야 하며, 목사를 신탁을 받는 무당쯤으로 취급하는 것이 아닐까요? 설교가 무엇보다 중요하기는 하지만 이제는 목사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지우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니까 목사가 더 거짓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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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7.02.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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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듣는 것이 고역일 때가 많습니다. 성경해석도 해석이지만 그것을 적용하는 부분이며, 더 나아가 예화를 드는 것이 듣기 너무 힘듭니다. 예를 들어, 어떤 교인이 교회와 목사를 욕했는데 그 다음 날 교통사고를 당해서 죽었다는 예화를 들었을 때는 아무리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고 하더라도 화가 났습니다. 예화를 들으면 누구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뻔하게 알 수 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힘듭니다. 너무나 천편일률적인 예화도 식상하고요. 설교자가 왜 그렇게 예화에 집착하는 것일까요? 예화가 성경진리를 비춰주기는커녕 더 어둡게 만들기 쉽다는 것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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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7.02.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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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만큼 헌금의 종류가 많은 교회가 없을 것입니다. 그 헌금들을 목적에 맞게 집행하는지 참 궁금합니다. 유럽의 주일헌금은 다 구제헌금이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왜 그런가요? 그곳에는 십일조며 감사헌금도 드리지 않나요? 우리는 십일조와 감사헌금을 잘 하는데 구제헌금에 대한 뚜렷한 요청이 없고, 구제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이 없으니 어떤 교회처럼 목사가 나서서 헌금을 돈을 가지고 가까운 이웃에게 구제하라고 하는 발상마저 내놓는 것이 아닐까요? 그동안 우리가 헌금을 담당하는 집사직의 역할을 너무 무시했던 것이 아닐까요? 그 많은 집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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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7.02.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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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어떤 교회 목사께서 매달 한 주일을‘헌금없는 주일’로 하겠다가 천명했다는데요. 그 주일에 할 헌금을 가지고 이웃을 위해 사용하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게 신선해 보였습니다. 교인들은 교회에 십일조 등을 헌금하고 난 다음에는 나머지 물질에 대해서는 자신을 위해서 마음대로 사용되고 된다는 생각을 하니까요. 게다가 교회가 재정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교인들이 물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주는 것이니 그것도 큰 유익이 되지 않을까요? 재정이 부족한 교회들에서는 크게 반발할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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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7.02.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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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때 하는 광고가 너무 무의미합니다. 주보에 이미 다 나와 있는데 일일이 반복하면서 거기에 설명까지 자질구레하게 붙입니다. 장로들께서 광고하는 경우도 있던데요. 목사의 설교가 너무 길다고 불평하면서도 정작 본인들께서 20분 이상 광고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최근에는 앞서 나간다고 하는 교회들은 예배광고를 영상으로 만들어서 보여주던데요. 교회도 세상의 광고를 따라가려고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씁쓸했습니다. 예배때 광고가 들어가는 것이 옳으냐부터 말씀해 주시죠. 광고는 예배에서 아예 들어 내버려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지적하셨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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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7.02.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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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대표기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 많이 공감이 갔습니다. 옛날의 어떤 영수님의 기도는 창세기로부터 시작하여 요한계시록까지 언급해야 끝나기 때문에 기도 중간에 교인들이 바람 쏘이고 들어오는 경우마저 있었다고 하는데요. 나간 분들이 “나는 엘리야 때 나왔는데 당신은 언제 나왔냐?” “나는 사도 바울 때 나왔다”는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다는데요. 시골에서는 아직도 대표기도가 너무 깁니다. 요즘에는 대표기도시간에 대해 3분 이내로 하라고 훈련시킨다고 하는데요. 너무 길어지면 안된다는 것은 알겠는데 3분이면 너무 짧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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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7.02.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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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교하지 않은 어린이들도 성찬에 참여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있던데요. 유아세례받은 그 때부터가 아니라 초등학생 정도가 되면 가능하다는 주장인데요. 아무 것도 모르는 유아에게 세례를 주었는데, 동일한 관점에서 성찬참여를 허락해야 한다는 주장인 듯 한데요. 그래도 입교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성찬참여를 허락하는 것은 지나친 것이 아닌가요? 반대로, 예전에 고신총회에서 입교한 학생들에게도 공동의회 투표권을 주지 않는 것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것을 보았는데요. 입교했으면 공동의회 투표권을 주는 것이 당연하고요. 우리 한국교회에서는 유아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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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7.01.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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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식이 있을 때 그 상 전체를 흰 보로 덮어둡니다. 그리고 성찬을 수종드는 장로님들은 흰 장갑을 낍니다. 흰 장갑을 끼면 손의 감각이 무디어져서 분병과 분잔하는 것을 돕기는커녕 실수하기도 쉬운데요. 저는 이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장례식을 연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 성찬식은 장례식이구나’하는 생각이 번 듯 듭니다. 성찬식을 정갈하게 진행한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흰 보를 덮고, 흰 장갑을 끼는지 모르겠는데, 그 상은 식탁이라는 것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요? 제단이 아니라 식탁 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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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7.01.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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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회력을 강조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우리는 일반적으로 새해 첫 주일예배를 신년예배라고 부르는데요. 이렇게 연초를 세상방식으로 신년예배라고 부르기보다는 주현절을 지키는 것이 옳다는 말이 있던데요. 1월 6일이 주현절이라고 하던데요. 성탄절이 주중에 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면 주현절도 주중에 오기 쉬운데요. 도대체 주현절을 지키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새해를 시작하는 교회 나름의 방식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새해가 시작되니 아무런 문제가 없을텐데요. 주현절(主顯節)에 관해 물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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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7.01.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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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대부분 송구영신예배를 합니다. 신자들이 동해로 몰려가 일출을 맞는다든지, 제야(除夜)의 종소리를 듣기 위해 시내에 나가는 것 보다는 예배당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해에 대한 소망을 기도로 아뢰는 것이 좋겠지요. 새해 이브는 철야를 하기도 하는데요. 한 해가 끝나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시간이 다른 날이나 시간들과 질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도 미신적인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데요. 교회역사에서 새해 이브에 철야한 적이 있었나요? 교회가 송구영신을 제대로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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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7.01.1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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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이 12월 25일인데 주일에 오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성탄절은 대부분 주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성탄절이 제일 가까운 주일을 ‘성탄주일’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았는데요. 이게 옳은 것입니까? 그렇다면 성탄주일도 있고, 성탄절도 있게 되는 셈인데요. 성탄절이 대부분 주중에 있기 때문에 이렇게 이중적으로 성탄절을 기념하는 것인가요?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기념하는 절기와 그 외 교회가 정한 특정한 기념주일은 구분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요. 이것에 대해 알려 주시죠. 잘 지적해 주셨네요. 고대교회로부터 내려오는 교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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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7.01.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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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력에 의하면 성탄절 전 네 주일을 대림절로 지키는데요. 예전에는 대강절이란 말도 하는 것을 보았는데요. 대강절, 대림절 중 어떤 것이 더 나은 표현일까요? 어찌 되었든 저는 대림절을 지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탄절만 덩그러니 지키기 보다는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를 가지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것마저 없애는 것이 좋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심지어 성탄절도 지키지 말아야 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12월 25일에 예수님이 태어나신 것도 아닌데 성탄절을 지키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다는 주장입니다.
초대석
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6.12.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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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화장이 대세입니다. 국토가 좁다보니 매장할 공간이 없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겠지요. 매장이 너무나 번거롭기도 하고요. 그런데 화장은 시신을 완전히 태우는 것이기에 기독교 신앙과 맞지 않는 장례방식이 아닙니까?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매장을 포기해야 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로마교회에서는 화장을 하더라도 유해를 뿌려서는 안 된다고 가르친다는데요. 무슨 이유 때문인가요? 화장을 허용했다면 유해를 뿌리느냐 마느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텐데요. 장례에 대한 기독교회의 분명한 지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요즘 한국에서는 화장을 선호하는
초대석
안재경 목사(온생명교회)
2016.12.02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