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 개선을 위해 각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2023년 11월 13일(월)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내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대와 안정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이사장 고승덕)를 비롯해 권인숙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용혜인 기본소득당
영어에는 사람을 엄숙하게 하는 세 개의 단어가 있다고 한다. mother(어머니), home(가정), hea ven(천국)이 그것이다.그중에서도 ‘어머니’는 우리에게 너무나 귀하신 분이다. 그 이름은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먼저 배운 이름이다. 우리가 어려울 때마다 부르고 싶은 이름이 있다면, 아마 그 이름도 어머니일 것이다. 나이가 들어도, 또 늙어도, 어머니는 그립고 사랑스러운 이름이다. 어머니가 그립고 보고 싶은 것은 비단 어머니 없이 자란 고아들만의 바람은 아니다. 나이 많은 노인도, 젊은이도, 아이들도, 다 엄마
● 복음의 불모지 한국 땅에 들어와 평생 사역캐나다에서 태어난 아치벌드 바커(Archibald H. Barker / 한국명: 박걸(朴傑); ‘박걸부’ ‘바클’ ‘베이커’ ‘빠카’로도 불림 / ?~1927) 선교사는 낙스대학과 토론토대학을 졸업했다. 1909년 레베카(Rebecca B. Watson)와 결혼한 후 2년 뒤인 1911년 캐나다장로회 소속 선교사의 자격으로 복음의 불모지였던 한국(조선) 땅에 들어왔다.바커는 입국한 지 1년 후인 1912년 5월 회령에 부임했다가 1913년 6월 용정(龍井) 선교지부가 설립되면서 선교사로는
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가 전국 고신교회와 성도들, 기부자와 함께 사명과 비전을 나누고자 6월 29일 남서울교회(담임목사 최성은)에서 ‘2023 고신대학교 수도권·강원·충청지역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위대한 유산 위대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고신대 후원의 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5월 4일, 남서울교회에서 사전모임을 갖고 마음을 합해 기도로 준비했다. 이날 예배는 김성회 회장(수도권장로회연합회)의 사회, 구본창 수석부회장(수도권장로회연합회)의 대표기도와 김복래 전임회장(서울서부여전도회연합회)의 성경봉독, ‘하나님의 은혜’라
시리아 내전이 발생한 지 12년을 맞습니다. 상황이 개선되는 듯해도 생활환경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더 나빠졌습니다. 내전으로 폐허가 된 상황에서 지난 2월 6일 있었던 대지진으로 인해 많은 시리아인의 상처는 더 깊어졌습니다. 시리아 정부는 이번 대지진으로 1,414명의 사망자와 2,34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만, 시리아 군이 미치지 못하는 반군 지역 사상자는 집계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진은 대부분 라타키아(Latakia)와 알레포(Aleppo)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는 하마(Hama) 지역과 정부 관할 지역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총회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정체결 7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 2월에 발생한 지진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위해, 내전으로 의료 서비스 등이 중단된 시리아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연대하자.”라고 당부했다.이 총회장은 2023년 2월 10일(금) ‘튀르키예(터키)-시리아를 위한 총회장 목회서신’에서 “찢기고 황폐화한 그 가족의 상한 마음에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여진의 두려움과 매서운 추위 한복판에 울부짖는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간구한다.”라고 말했다.이 총회장은 또 “피해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는 2023년 1월 6일(금)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마스크와 회충약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 잘 이겨내기를 바랐다.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뉴스파워 대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는 이날 영등포 광야교회(담임목사 임명희)가 서울 영등포역 뒤편 고가다리 밑에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현장을 찾아 마스크 1천 장과 회충약 500명분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회충약은 ㈔에스엘피(SLP, 이분화 이사장)를 통해 지원받은 것.무료급식에 앞서 드린 예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는 우크라이나의 한 성도가 동절기를 대비해 교회 건물을 수리하기 위해 1300㎞를 이동해 우크라이나 동부 시베르스크(Siversk)에 갔다가 미사일 파편에 맞아 숨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에 따르면, 미하일 마흐니크(Mikhail Makhnik)는 우크라이나 동부 시베르스크에 있는 ‘구원의 반석’(Rock of Salvation) 교회다.현숙 폴리 대표는 “마흐니크 집사님은 지난 2월, 아내인 릴리(Lily)와 다
수도권장로회연합회(수장연, 회장 이정만 장로) 주최 제22회 수도권 고신찬양제가 10월 22일 남서울교회(담임목사 최성은) 영광홀에서 열려 아름다운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했다.금번 찬양제는 이전과 달리 큰 교회들이 참여하는 합창 외에도 중창 및 독창, 연주 등 각각 1개 팀이 참석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찬양제의 도약을 알렸다.참가팀은 남서울교회, 등촌교회, 선두교회, 서울시민교회, 안양일심교회, CTS장로합창단 등 6개 찬양대와 천산교회 중창단, 신정교회 이유정 집사와 은혜샘물교회 이기섭 장로.[수장연 ‘제22회 수도권 고신찬양제
수도권장로회연합회(수장연) 주최 제22회 수도권 고신찬양제가 2022년 10월 22일(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교회당에서 열렸습니다.이 찬양제에는 남서울·등촌·서울시민·안양일심·선두 교회가 참가했으며, CTS장로합창단이 특별 출연했습니다.또 독창 이유정 집사(신정교회/인천노회), 중창 최양림 외(천산교회/경기중부노회), 기타 연주 이기섭 장로(은혜샘물교회/경기동부노회)가 함께했습니다.[수장연, 제22회 수도권 고신찬양제 열어]1부 예배는 수장연 수석부회장 김성회 장로의 인도로, 전임회장 조대형 장로의 대표기도, 인도자의
지역 교회 분립으로 성도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곁을 떠났다. 천안 하나교회의 한꿈교회 분립으로 이별하는 교인들의 이야기다.천안 하나교회(담임목사 오병욱)는 교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2022년 10월 23일(주일) 오후 2시 30분 동 교회당에서 ‘고신총회 70주년 & 하나교회 설립 20주년 기념 분립교회’인 한꿈교회 파송예배를 드렸다.하나교회는 매년 절기헌금을 미래자립교회와 선교사를 위해 사용하는 한편 필요에 따라 섬겼다. 고신총회 50주년 기념교회인 하나교회는 고신총회 60주년 때 1억 원을 헌금했다.이어 동 교회는 교회 설립
미국 오픈 도어즈(Open Doors USA)에 따르면 카메룬(Cameroon) 극북 지역의 젊은 여성 파디 자라(Fadi Zahra)는 현재 다섯 번이나 집을 떠났다. 그때마다 극단주의 단체 보코하람(Boko Haram)의 반복되는 공격으로부터 목숨을 걸고 도망쳤다.오픈 도어즈는 2022년 9월 14일(수) “파디처럼 이 지역의 기독교인이라면 예수님을 따르기 때문에 보코하람의 표적이 된다.”라며 “공격이 너무 폭력적이고 빈번해져서 해당 지역이 ‘레드존(red zone)’으로 표시됐다.”라고 말했다.보코하람의 공격은 더욱 악화하고
미국 오픈 도어즈(Open Doors USA) 브라이언 오르메(Brian Orme)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Chief Communications Officer)가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 등 박해받는 세계 신자들의 소식을 전했다.오르메는 2022년 9월 5일(월) “붉은 흙길, 길가의 요리용 난로, 코코넛, 염소 고기, 참마, 수영(여귓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식용·약용 됨)을 판매하는 끝없는 시장이 있는 골목길 등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보보-디오울라소(Bobo-Dioulasso)에
외로움은 전 세계인들이 공통적으로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으로 잡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 지용근)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절반 이상(55%)이 ‘평소 일상생활에서 외로움을 느낀다’라고 응답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28개국 대상 글로벌 인식조사에서도 5명 중 2명은 ‘지난 6개월 동안 더 외로워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목회데이터연구소는 “하나의 감정으로 치부하기엔 ‘외로움’이 일으키는 파열음이 크다. 젊은 세대는 외로움을 피하고자 SNS에 몰입함으로써 더욱 고립되고, 노인층에선 고독사를 걱정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 또
선한교회(담임목사 김종선)와 초원교회(담임목사 신재철)는 5월 24일 초원교회에서 고려신학교 교수부부 초청 위로회를 가졌다.이날 1부 예배는 신재철 목사의 인도로 양향모 목사(광성교회)의 기도, ‘여호와는 나의 산성’(나 1:7)이라는 제목으로 박병식 목사(송파제일교회 원로)의 설교 의 설교, 조석연 목사(선두교회 원로)의 격려사와 축도로 드려졌다.박병식 목사는 설교를 통해 “고려신학교 교수님들은 이 시대의 남은 훌륭한 지도자이다. 하나님께서 교수님들의 피난처가 되시어 돌보실 것이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교수님들이 위로를 받으시고
고신대학교 2022년 6월 기도 제목1.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매 순간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붙들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고신대학이 되게 하소서2. 고신대학을 이끌어갈 신임 총장(이병수)을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총장을 중심으로 한마음이 되어 고신대학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학으로 세워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소서3. 학교법인(김종철 이사장)과 고신대학교(이병수 총장), 신학대학원(최승락 원장), 복음병원(오경승 원장)이 한마음으로 연합하여 하나님
경남 김해는 경기 안산 일대와 함께 대표적인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으로 꼽힌다.김해 장유와 진영, 내외동과 북부동 등이 신도시로 개발되면서 2000년 초반까지 쇠락의 길로 접어들던 동상동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건 몰려든 외국인 근로자들이다.김해의 원도심 서상동, 동상동 전통시장 중심인데 그 그곳을 지나가면 한국이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발길이 늘어난 지금은 점포 170개 중 130개가 영업 중이고 나머지 40개도 냉동 창고 등으로 활용해 성업 중이다.김해의 외국인 주민은 2만5000명으로 전체 인구(52만명)
“확진자가 또 나왔어요. 와 주실 수 있습니까?” 요즘 중한통교회 중국 학생 회장인 행건이로부터 자주 받는 메시지이다.한국에 온 유학생들 가운데서 코로나 방역을 가장 잘 준수한다는 중국 유학생들도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에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실제로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부산에 있는 중국유학생들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그런데 올해 3월 개강을 맞이하고 대학교에서 대면수업을 하면서 곳곳에서 중국 유학생들이 확진되었다는 소식들이 들려왔다. 행건이는 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원생이면서 조교로 있다.3월 첫 주일 예배 후
“예수 그리스도는 코로나로 고통당하는 지구촌과 우리 사회의 고통, 침공과 학살을 당한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난 속에 함께 하신다.”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은 2022년 4월 11(월) ‘2022년 고난주간 묵상문’을 내고, “오늘날 한국교회와 신자는 예수님을 따라서 사회와 세계의 고난에 참여하고 저들을 위해 기도하고 위로자와 피난처가 되자.”라고 당부했다.샬롬나비는 묵상문에서 “△예수님의 고난은 우리의 죄를 위한 고난, 그의 십자가 달리심과 죽으심은 대속의 죽음이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은 우리로 하여금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 Korea(이하 VOM), 대표 현숙 폴리(Hyun Sook Foley)〕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루한스크(Luhansk) 지역의 한 교회 지도자는 그의 아내와 열아홉 명의 자녀가 주축을 이루는 작은 가정교회와 함께 전쟁으로 가장 처참하게 파괴된 지역의 마을 주민들에게 피난처와 음식을 제공하며 소망을 주고 있다.현숙 폴리에 따르면 이 기독교인들은 복음주의기독교인들에 대한 주민들의 편견도 바꿔놓고 있다.루한스크에서 60km 떨어진 노보아이다르(Novoaidar) 마을의 침례교 지도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