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신년하례회
예장 통합 총회임원과 기관장, 노회장
예장 통합이 1월 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 신년하례회에서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새해에는 단 한 절이라도 성경을 읽었으면 한다. 성경은 크게 다섯 가지를 가르친다. 들으라, 믿으라, 가르치라, 행하라, 전하라다.”며, “한국교회 이미지가 실추됐지만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면 영광의 시대를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록서기가 대독한 신년사에서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새해에는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를 꿈꾸며 다시 말씀을 붙잡자. 성경은 연구용으로 주신 것이 아니라 연구, 실천, 교육용으로 주셨다.”라며, “우리가 말씀으로 새로워지려고 몸부림치고 주 안에서 하나가 된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수치를 굴러가게 하시고 영광의 시대, 존중받는 시대를 열어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소망했다.
개혁총회장 채광명 목사는 축사를 통해 “장자교단인 이 교단이 한국교회 침체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부흥과 회복을 위한 전환의 기회를 만들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오늘 이 모임이 차갑게 내리치는 찬바람을 몰아내고 따뜻한 봄날로 우리를 이끌어주시기를 소망한다.”고 축하했다.
NCC사무총장 이홍정 목사는 축사를 통해 “복음화의 새역사를 만드는 순례의 길에 대한예수교장로회에 소속된 일원으로 여러분과 함께 있다는 일이 큰 영광이고 축복이다.”며, “대한예수교장로회가 말씀으로 새롭게 되어서 한국교회와 미래에 하나님의 구원의 새 역사를 이끌어갈 것을 믿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총회장 김태영 목사의 시무선언을 시작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