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에서 4장을 먹거리가 모두에게 주어지는 선한 세상이란 관점에서 풀어간 책이 나왔다.바로 ‘바닥을 기는 창세기 I’(깃드는 숲/이세령 지음/291쪽/491g/140*201*24mm/1만8000원/2024.1.19. 발행)이다.저자 이세령 목사(서울 복음자리교회)는 “먹거리가 모두에게 주어지는 선한 세상을 위해 하나님이 사람을 돕는 이로 지으시고, 에덴에서 일하며 지키도록 했다. 다른 사람의 먹거리인 선악과를 지켜내는 일에 실패한 인간들에게 다시 한번 에덴 밖에서 선한 삶의 기회를 주신다.”라며 “이 책은 창세기 본문 내용을
지난해 중국 허베이성에 있는 하북공정대학부속병원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최근 하북공정대학부속병원(병원장 이계영) 소속 의료진 3명이 단기연수를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하북공정대학부속병원 성형외과 피부과 소속 의사(순 유항, 자오 리안잉, 시 양지)로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동안 부산에서 체류하며 고신대복음병원 성형외과와 고신의대 동문이 재직 중인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하북공정대학부속병원은 1970년 개원한 성급(省級) 의료기관으로 1,100병상, 77개 진료과에서
우리나라 어느 지방에 ‘판사마을’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그 마을에서 판사가 계속 배출되어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처음 마을에서 판사가 나오자 마을 사람들은 그가 너무 멋져 보여 부러워했다. 부모들은 ‘우리 아이도 판사가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아이들은 ‘나도 커서 판사가 돼야지’라는 마음을 가졌다고 한다.그러나 마음만 있을 뿐 구체적인 방법과 길을 잘 알지 못하던 후배들에게 1호 판사는 자신의 공부방법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 이후 2, 3호 판사가 계속 배출됐다고 한다.한국교회는 지금 극심한 저출산
시흥 양문교회(담임목사 전종철) 코람데오 청대학부는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카비테 바콜로드에 위치한 사랑교회(양창모 선교사)와 필리핀 북부지역의 잠발레스에 위치한 좋은선교교회(남기철 선교사)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13명의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단기선교는 성경학교와 주민초청예배, 피딩을 중심으로 사역을 실시했다.이번 선교에 참여한 최달호 목사는 “좋은선교교회 성도가정을 방문해 진행한 사역은 팀원들에게 잊지 못할 선교의 추억이었다. 오프로드를 지프니를 타고 한 시간을 달려 배를 타고 강을 건너 산으로 올라가 필리
시흥 양문교회(담임목사 전종철) 청년대학부는 단기선교를 위해 1월 18일 필리핀 마닐라로 떠났다.이번 단기선교에서 양문교회 청년대학부는 헌신적으로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삶의 영역에서 그리스도인이 감당해야 할 시대적 사명을 마음속에 되새기고, 비전을 향해, 세계복음화를 향해 나아갔다.
2023년 73회기 SFC총회지도위원회(SFC지도위, 위원장 박해형 목사)와 각 노회SFC지도위원장 연석회의가 11월 21일 대구 대현교회(담임목사 정광욱)에서 열려, SFC와 교회의 사역연계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이날 참석한 각 노회SFC지도위원장들은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운동성을 강화하고, 실제적인 강의와 훈련을 시행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시스템적 요소를 면밀히 살피고 시정하며, 열악한 간사들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회의 협력을 강화 등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의 큰 교회들이 SFC 간사 파송하고,
“1953년 6.25전쟁의 폐허 속에 어렵던 시절, 서울 한복판에 고신교회가 세워졌습니다.…청진동 상가에서 관수동으로, 그리고 지금의 자리인 인의동으로 옮겨왔습니다. 청진동, 관수동 다 가건물이라 땅바닥에 앉아 예배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새 건물로 이사할 때 전 교인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었습니다.”70년에서 딱 1년이 모자란 서울중앙교회와 69년을 함께한 강해민 은퇴장로의 서울중앙교회의 현 예배당 입당장면 회상이다.서울중앙교회. 서울중앙교회는 고신교회의 본고장인 부산 경남에서 더 유명한 교회다. 왜? 대학진학을 위해 서울로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SFC가 없었다면 제 인생도 달라졌을 것 같습니다. 신앙도 없이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로 처음 올라온 시골 출신인 제가 학과 친구 따라 가입한 동아리가 SFC였습니다. 향우회 모임 때 술 마시고 대화하던 선배들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와 절제된 삶, 언어, 무엇보다 손봉호 교수님과 이후철 교수님, 선배들의 본이 되는 신앙과 인품이 존경스러웠습니다. 하나님을 아무 의심 없이 믿게 된 것은 전적인 은혜인 것 같습니다.지금도 아무 때나 찬송이나 기도 중 눈물이 나면 그 이유는 날 불러 주셔서 믿게 해 주시고 교
대한민국은 이미 인구절벽 시대로 들어섰다. 0.7%대의 출산율은 세계 어느 나라도 경험해 보지 못한 수치이다. 해마다 다수의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문을 닫는 중이며 그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인구 전문가들은 한국이라는 나라가 소멸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아 경고한다. 그렇다면 교회의 상황은 어떤가? 교회도 다를 바 없다. 교회마다 교회학교 학생들이 없어 아우성이다.교회 역시 자연적으로 쇠퇴하고 있다. 거기다 구조적인 문제까지 더하여 세상보다 교회학교 감소율이 3배 이상 빠르다고 한다. 교회의 청년 세대 이탈은 굳이 통계를 들지 않아도 누구
Z세대는 무엇을 중요시할까? 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디지털 원주민)라고 불리는 세대다.Z세대(Generation Z)는 밀레니얼 세대와 알파 세대 사이의 세대를 의미하며, 인구통계학자들은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중반까지 출생한 세대를 Z세대로 분류한다. 나이로는 대략 10대 중·후반부터 20대 중·후반까지다. 교회에서는 청소년부에서 대학부 정도까지가 해당하는 나이다.일반적으로 MZ세대를 하나로 묶어서 보기도 하지만, M세대와 Z세대는 출생 시기와 자라온 환경이 다르다는 점에서 분리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허보섭) 김성훈 학생(4학년)이 제21회 우석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공인 품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울러 공인 품새 단체전에서도 동메달(김성훈, 전민수, 부성빈)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김성훈 학생은 “교수님과 감독님께서 격려해 주시고 열정으로 지도해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국가대표선발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좋은 결실을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선수는 앞서 ‘대통령기 개인전 2위, 대통령기 단체전 1위, 전주대학교총장배 개인전 1위, 전주대학교총장배 단
대구운암교회 대학부 20여 명은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대만 죽동교회와 대만 타이중 운암교회 등으로 비전트립을 다녀왔다.대만은 고신총회 1호 선교사인 김영진 선교사가 사역한 곳으로 김영진 선교사가 세운 대만죽동교회와 대구운암교회는 2019년 자매결연을 맺었다.또한 운암교회는 2014년 5월 이명우(김미애) 선교사 가정을 대만으로 파송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이명우 선교사의 꾸준한 선교활동이 열매를 맺어 성도들이 늘어났고, 이에 2021년 4월 대만 타이중 운암교회를 설립하기로 하고 대구운암교회에서는 3억 5천여 만원을 헌금해
전국남전도회연합회(전남연, 회장 황세영 장로)가 제36회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수도권 전략지역 교회개척이 마침내 서울시 은평구에 자리 잡을 은평시민교회 개척으로 열매를 맺었다. 은평시민교회는 전남연 36번째 개척교회이자 총회3000교회백만성도운동 제411호 개척교회.전남연은 은평시민교회 개척설립예배를 8월 27일 신촌강서교회(담임목사 황신기)에서 드리고, 은평시민교회(개척목사 권봉진) 설립을 대내외에 선포했다.이번 은평시민교회 개척설립은 전남연이 제36회기 교회개척을 총회 전도위원회와 협력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몰려있는 수도권에
“관악교회 목사후보생 사례 월 320만원 큰 반향”“교회에서 필요한 목사후보생 위한 투자에 공감” “SFC에 연관돼서 ‘대학부 캠프나 수련회를 신대원에서 하면 아이들이 관심과 도전을 받지 않겠냐?’고 이야기하니까 에어컨 시설이 안 된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목사님들이 앞서서 캠페인을 하면 안 되겠냐?’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최성은 목사님께서 앞장서기로 했다.’고 말씀 하시는 거예요.”신대원과 서울서부노회 임원초청 간담회에서 마침내 에어컨 이야기가 나왔다. 그리고 최성은 목사는 신대원 에어컨 시설 마련에 앞장설 뜻을 밝혔
● 미국 북장로회 교육선교사로 파송드와이트 말스베리((Dwgiht R. Malsbary) 선교사는 1899년 5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스톡턴(Stockton)에서 9남매 가운데 일곱째로 태어났다.말스베리는 캘리포니아의 프레스노(Fresno)로 이주해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1922년 1월 9일 폴린(Pauline S. Malsbary, 마포린)과 결혼했다.그는 1920년 프레스노 초급 대학을 거쳐 1924년에 미국 시카고 셔우드 음악대학(Sherwood Conservatory in Chicago)을 졸업했는데, 이에 만족하지
고려학원은 고신교회 총회에 속한 학교법인이다. 현재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 그리고 복음병원이 여기에 속해 있다. 고려학원이 1967년 5월에 설립 인가를 받았으나 위 세 기관의 역사는 고신교회 설립(1952. 9)보다 길다. 고신교회 설립 이후 지난 70년 동안 고려학원은 고신교회와 함께 동고동락해왔다. 고려학원을 배제한 고신교회 역사는 상상할 수 없다. 고려학원은 고신교회의 자랑거리이면서 때로는 근심거리였다. 앞으로 고신교회가 고려학원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 것이 바람직할까? 이를 위해 먼저 지난 고신교회 70년 동안 총회가 고
“우리 교회는 세대 통합예배를 자주 하는데, 왜 하는지 모르겠어.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고 나도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 얼마 전, 아내의 지인이 자신의 교회 이야기를 하면서 했던 불평이다.아마 새롭게 세대 통합예배를 시작한 것 같은데, 본인이 볼 때, 아이도 어른도 쉽지 않았던 모양이다. 결과적으로 세대 통합예배의 명분은 좋았으나 실리는 없었던 게다.왜 그 집사님은 이런 불평을 늘어놓았을까? 필자가 보기에 몇 가지 이유가 있어 보인다. 우선, 그 교회는 성도를 대상으로 세대 통합예배에 대해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과정이 부족했던 것 같
총회SFC지도위원회·SFC총동문회 임원 간담회가 4월 14일 대전 고신총회세계선교센터에서 열렸다.옥경석 목사(SFC지도위원장), 박해형 목사(SFC지도위원회 서기), 구양서 장로(SFC지도위원회 회계), 여병안 장로(SFC총동문회 회장), 윤성헌 목사(SFC총동문회 사무총장)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SFC가 교회 청소년들과 청년대학부를 어떻게 섬길 것인가?”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나눴다.특히 점점 청년들이 사라지는 시대, SFC를 통해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총회지도위원장 옥경석 목사는 6월 13일 SFC발전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 사람의 삶의 모습은 명확하다. 바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이다. 여기서 거룩이라고 하는 뜻의 의미를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간단하고 명료하게 정의한다면, 구별됨이다.곧 하나님께서 세상 다른 어떤 신과 구별된 유일한 하나님이신 것처럼, 하나님 사람의 삶의 모습 또한 이 세상의 어느 다른 사람들과 다른 구별된 삶을 살아가라는 말씀이다. 거룩, 구별된 삶을 살아가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가장 우선하는 삶을 말하는데, 이 또한 모든 성경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말씀이다.특별히 예수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