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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을 말씀으로 지으시고 말씀으로 붙드시는 하나님의 진리를 통해서만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참된 지혜와 지식을 얻는다. 마음의 빈자리를 유일하게 채우시는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와 사랑으로만이 진정으로 이웃을 향한, 세상을 향한 사랑을 품고 섬길 수 있다. 스스로 중심에 서서 자아와 타인과 세상과의 관계를 세워보고자 하는 교육이 결코 개인의 성공을 위해 끝없이 경쟁하는 교육의 대안이 될 수 없다. 결국 하나님이 배제된 상태에서 끝없는 진보를 이루고자 하는 일도, 어떻게든 의미와 목적을 찾고자 하는 일도 결코 성공할 수 없기 때문
교육
고신뉴스 KNC
2024.04.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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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한국교회언론회(언론회, 대표 이억주 목사)가 성명을 통해 “국민의 주권 행사로 정치 개혁을 해야 한다는 당위성으로 모든 국민들이 투표에 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언론회는 이번 성명을 통해 △모든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국민의 목소리를 높이자 △잘못된 지도자, 자격 없는 사람들을 걸러내야 한다 △종교의 자유를 해치는 정당은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 △국민의 주권으로 국회를 개혁·혁파시켜야 한다고 밝혔다.언론회는 국민들이 정치 지도자들에 대한 관심과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음을
교계뉴스
지민근 기자
2024.04.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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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란 말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는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를 원합니다. 선거기간이기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전 세계 소위 말하는 스트롱맨들의 경우를 보면 그 카리스마란 것이 오히려 우리 시대를 광포하고 무도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카리스마가 없는 이들이 지도자가 되면 안 될까요? 사실, 사람들이 기대하는 카리스마가 너무 획일적인데, 새로운 유형의 카리스마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카리스마(Charisma)라는 말은 이제 누구나 아는 말이 되었습니다. 카리스마는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 되었다고 할 정
연재
고신뉴스 KNC
2024.04.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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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4월 5일헌법재판소 신급제 반대 헌법소원 각하 결정고신대 신입생 자격제도 유지 고신대 의학부의 일부 학생들이 고신대학교가 신입생의 입학자격을 신앙적 기준에 따라 규정한 것에 대해 위헌이라고 주장하며,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1995년도 고신대학교 신입생 자격 제한조치에 대한 부작위 위헌 확인 헌법소원’ 사건(94헌마277 재판장 김용준, 주심재판관 김문희)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각하’ 결정을 내려 고신대 신급제 문제가 일단락 되었다.헌법재판소는 “이 사건 심판 청구는 자기 관련성이 결여되어 부적법하다 할 것이므로 이를 각하
특별기획
고신뉴스 KNC
2024.04.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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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개발한 가장 좋은 정치제도는 흠이 없지는 않지만, 민주주의 제도이다. 선진국들은 민주주의의 장점을 가장 잘 수행하는 나라들이다. 이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나라는 대한민국이다.북한과 남한은 같은 민족이요 동일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나라들이나 남한과 북한의 차이는 인공위성이 밤에 찍은 한반도 사진 한 장이 극적으로 보여준다. 남한의 찬란한 빛과 북한의 암흑이다. 참된 민주주의에는 자유와 인권, 정의와 평등, 정직과 질서, 사랑과 성실 같은 보편적 가치가 있다. 기독교적 가치관들이다.정치는 국민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
초대석
고신뉴스 KNC
2024.04.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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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필자가 네덜란드로 유학을 갈 수 있었던 것은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의 결정과 추천이 있어서다.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보에 유학생 모집 공고를 냈을 때 필자가 지원했고 선발된 것이다.고신 교회가 네덜란드 자유 개혁교회와 자매 관계였기 때문에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가 고신 교회의 학생을 캄펀 신학교에 추천하면 받아주는 전통이 있었다. 이 전통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지난 글에서 언급했듯이 이근삼은 네덜란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올 즈음(1962) 가까이 교제했던 흐로닝언 교회의 스탐(C. Stam) 목사와 지인들에게 고려신학교
특별기획
고신뉴스 KNC
2024.04.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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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됨에 따라 후보자들의 선거운동과 유권자들의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국민이 투표에 나서고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을 분석하고 바르게 판단해서 뽑는 일입니다.4.10. 총선과 관련 기독교계서는 국민이 투표에 꼭 참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로마서의 가르침과 민주주의 체계에 따라 모든 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의무이자 권리라는 것입니다. 특히 기독교인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모두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게 성경적이라는 것
기자수첩
이국희 기자
2024.03.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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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은 경계선을 넓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경계선이 아예 사라져 버린 것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성이라는 이슈에 대해서 그것에 진심이라면, 원한다면 그럼 모든 것이 다 괜찮은 표현적 개인주의 시대가 되었다.그렇기에 이제는 단지 무엇이 옳고 그르냐 어떤 행동을 허용하고 금지시킬 것인가가 기준이 아닌, 해당 당사자가 그것에 동의하느냐 마느냐가 그것에 진심이냐 아니냐가 기준이 되어 버린 것이다.따라서 오늘날 혼전 성관계든, 동거든, 결혼 혹은 비혼이든, 혼외 출산이든, 불륜이든, 외도든, 동성애든, 성전환이든, 모든 성에 대한 이슈에 대
교육
고신뉴스 KNC
2024.03.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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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생태계 구성원 전체의 것이며 아직 오지 않은 다음 세대의 것이다. 그렇기에 온전하게 보존되어야 하며 아름답게 가꾸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세계에 대한 신앙고백이자 실천이다.그러나 최근 이상기온, 미세먼지, 수질오염 등이 급속히 진행되며 전 세계적으로 산불, 가뭄, 폭염, 홍수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의 상황까지 겹쳐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들이 우리의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신학자 매튜 팍스(Mathew Fox)는 하나님이 우
이슈
고신뉴스 KNC
2024.03.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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