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센터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

지난 3월 3일 (고)윤광학 목사 가정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목사 가정은 KPM 국내지역부 파트너스(협력사역자)로 ‘진주이주민선교센터’ 사역하던 중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진주이주민선교센터’는 2018년 1월 필리핀에서 사역하던 서대균 선교사(KPM 은퇴선교사)가 문을 열었다.

서 선교사는 2019년 은퇴와 함께 다시 선교의 열정을 가지고 아프리카 부룬디로 나가게 되자 이주민 사역을 주시하던 윤광학 목사가 2019년 5월부터 이 사역을 이어받게 되었다.

윤 목사는 국내이주민 지역부 파트너스로 이주민선교센터 사역에 전념하였고, 이주민 영혼들을 사랑과 열정으로 돌보며 선교하던 중 주님의 부름을 받았다.

남겨진 가족들은 여전히 가장을 떠나보낸 고통 중에 있다.

초등학교 1학년인 막내는 “하나님이 잠시 내려와서 아빠를 상주시면 되지 왜 상주신다고 천국에 데려가셨나요?”고 말한다고 한다.

이날 만남을 통해 남겨진 가족들이 상처를 잘 회복하고 사역을 잘 이어 갈 수 있도록 KPM은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KPM 본부장 홍영화 선교사는 특별히 진주노회가 이주민센터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쏟아 주신 것에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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