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선교사가 되는 마지막관문인 OTC훈련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오는 5월 20일까지 12주간 진행되는 이번 제66기 훈련은 KPM선교사로써 갖추어야 할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이다.

금번 OTC 훈련은 코로나 감염자 수가 최고치를 갱신하는 중에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 중에 23명의 훈련생과 17명의 자녀가 훈련에 동참하고 있다.

훈련생 대부분은 이미 학창시절부터 선교를 준비하고 선교학 석사과정을 공부하는 등 다양한 선교훈련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들 중 3가정은 선교사 자녀 MK로 선교지에서 양육되어 현지 언어와 선교에 대한 이해가 풍부하다.

선교자원이 고갈되어가는 중에 훌륭한 선교인재들이 KPM의 문을 두드리는 것은 참으로 고무적인 일로 판단된다.

이제 OTC 훈련이 3주차를 향해 가는 중에 있다. 훈련생들이 KPM 선교정신을 이해하고 KPMer로써 준비되어 개혁주의 교회 세계교회 건설의 첨병으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

OTC훈련을 수료하면 7월 개최되는 KPM이사회의 허입, 선교비 모금 활동이 마치면 내년 2월에 파송 될 예정이다.

최갈렙 훈련국장은 “OTC 1주차는 KPMer되기, 2주차는 맴버케어원 주관으로 카이로스 훈련의 시간을 보냈다.”라며 “이번 훈련에 은혜가 넘치도록, 특별히 코로나 확진 훈련생들이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참여할 때도 대면에서 경험하는 동일한 은혜가 넘치도록 기도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 국장은 “이번 훈련을 위해 수고하는 퍼실리에이터(조력자)들에게 은혜 주셔서 잘 인도하도록 기도부탁다.”는 소망도 잊지 않았다.

어려운 시기에 선교지를 향해 나아가는 후보생들을 위해 전국교회의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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