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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국내전도위원회(전도위, 위원장 신민범 목사) 주최 고신총회 부산남부노회(노회장 이상곤 목사) 주관, 고신총회 부산남부노회와 함께하는 2024년 2차 전도위 전도동력 세미나가 2024년 3월 19일(화) 부산 소명교회(담임목사 노성현) 예배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열렸다.

이 세미나에서는 개회 예배 설교 고신총회 서기 신진수 목사(창원 한빛교회),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 권오헌 목사(서울시민교회), 구빈건 목사(경산 사랑이꽃피는교회), 성훈 장로(부산 안락하나교회), 폐회 예배 설교 총회 전도위원장 신민범 목사(서울 경신교회)가 강사로 나서 부산남부노회 교회 성도들에게 전도의 강한 열정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부산남부노회 여전도회연합회, 노회 임원, 장로회 임원, 주일학교연합회, 노회 전도부원들이 개회 예배와 각 강의에서 특송을 했다.

이수훈 목사는 ‘바울의 길’(18:1~3)이란 제목의 강의에서 교회를 위협하는 요소들로 △저출산 고령화 △성령과 기도 소멸 △전문적인 전도꾼 사라짐 △냉담해지는 사회 △교회의 설득력 상실 △사회 필요 주지 못함 △쏠림 현상 집중화 등을 들고, “교회만이 희망이다. 사람들을 교회로 오게 하든지 찾아가든지 둘 중 하나를 해야 한다.”라며 “사랑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고 교회가 사람들에게 공감되고 위로를 느끼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권오헌 목사는 ‘성령 안에서 증거’(마 16:18)란 제목의 강의에서 “전도는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다. 성령을 힘입어 복음이 전파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된다. 성령 받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전도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사랑하기 위해서 전도하는 것”이라며 “내 얼굴이 전도지다. 하나님의 때 하나님이 예비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전달한다. 복음의 내용을 암송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훈련받고 준비해야 한다. 우리를 보면 질문이 생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구빈건 목사는 ‘우리가 세워야 할 교회’(마 16:18)란 제목의 강의에서 사랑이꽃피는교회의 사역을 소개하면서 “우리가 세워야 할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성을 가진 교회 △이웃을 사랑하여 섬기는 교회 △다음 세대를 강력하게 세우는 교회 △전도와 선교의 동역을 일으키는 교회다.”라며 “그런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충만해야 △말씀의 지도를 잘 받아 훈련돼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영성이 있어야 △모든 사역에 다음 세대를 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라고 제기했다.

성훈 장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가?’(살전 4:1)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한 학생의 회심 △개척교회 장로의 역할 △부끄러운(?) 복음 △두 가지 하나님의 위로 △전도하는 교회로 새생명을 보내신다 △믿음의 장막 △복음을 전할 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 △마지막 그리스도인 △선택이 아니고 필수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