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샘물교회 채경락 목사 위임식

▲ 샘물교회 교인들의 서약 (성남 분당=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샘물교회 교인들의 서약 (성남 분당=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채경락 목사의 서약 (성남 분당=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채경락 목사의 서약 (성남 분당=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가정과 이웃을 섬기는 샘물교회 채경락 목사 위임식이 예장고신 경기동부노회(노회장 최병철 목사) 주관으로 9월 21일(토) 오후 1시 성남 분당 샘물교회 2층 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임식은 위임국장인 노회장 최병철 목사(한빛교회)의 집례로 노회 서기 문찬경 목사(하늘샘교회)의 기도, 노회 부회록 서기 김인수 목사(화평수직교회)의 성경 봉독(엡 4:7~12), 샘물교회 찬양대의 찬양, ‘승천하신 주님이 교회에 주신 선물’이란 제목으로 박영돈 목사(고려신학대학원 교수, 작은목자들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돈 목사는 설교에서 “교인들의 신앙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이 목사다. 말씀을 전하고 교인들을 양육하는 목사가 성령이 역사하는 가장 큰 은혜의 채널이다. 완벽한 인간을 선물로 주는 거 아니다. 목사가 인간적으로 부족하다고 해서 너무 실망할 필요가 없다.”며 “승천하신 주님이 교회에 주신 선물로 인해 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쳐흐르는 샘물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계속된 예식은 위임받는 목사와 교인들의 서약, 집례자의 위임기도와 공포, 고려신학대학원 55회 동기회의 특송, 샘물교회 기악 축하 연주, 직전노회장 문용만 목사(매일교회)와 부노회장 유승주 목사(주님의교회)가 위임받는 목사와 샘물교회 성도들에게 각각 권면, 노회 회록서기 방영균 목사(좋은나무교회)의 축사, 집례자의 위임패 전달, 샘물교회 당회 서기 최원선 장로와 권사회장 김영은 권사의 화환 증정, 채경락 목사의 답사, 위임 준비위원장의 광고, 북부시찰장 지은재 목사(백석교회)의 축도 순으로 마무리됐다.


▲ 채경락 목사 부부 (성남 분당=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채경락 목사 부부 (성남 분당=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고려신학대학원 55회 동기회의 특송 (성남 분당=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고려신학대학원 55회 동기회의 특송 (성남 분당=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위임식 순서자들
▲ 위임식 순서자들

▲ 노회 관계자들
▲ 노회 관계자들

▲ 고려신학대학원 55회 동기생들
▲ 고려신학대학원 55회 동기생들
문용만 목사는 위임받는 목사에게 권면에서 “목회는 종합예술이다.”라며 “선한 목사, 양들을 위해서 인내하는 목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주 목사는 교인들에게 권면에서 “위임받는 목사에 대해 서약한 대로 이행할 것”을 주문하면서 “분당 엘리트, 개혁주의의 자부심보다는 예수님을 닮은 겸손함으로 목회에 협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영균 목사는 “3대 목사로서 샘물교회를 향한 아름다운 언약이 성취되는 목사가 된 것”을 축하하면서 “건강한 교회,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본질에 충실한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경락 목사는 답사에서 “주님이 샘물교회로 걸음을 인도하셨다고 믿는다. 오고 보니 잘 온 것 같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목회하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목사 △사람을 사랑하는 목사 △고신의 목사 △동역자를 존중하는 목사가 되며, 빚진 자의 마음으로 목회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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