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평온 누리며 희망 주는 교회 소망”

▲ “겸손 평온 누리며 희망 주는 교회 소망” (서울= 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신촌강서교회는 5월 26일(주일) 오후 동 교회 성도들과 서울중부노회 임원 등 관계자들과 전국주일학교연합회 관계자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당감사예배를 드렸다. 2019.05.26
▲ “겸손 평온 누리며 희망 주는 교회 소망” (서울= 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신촌강서교회는 5월 26일(주일) 오후 동 교회 성도들과 서울중부노회 임원 등 관계자들과 전국주일학교연합회 관계자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당감사예배를 드렸다. 2019.05.26

신촌강서교회당이 2017년 11월 24일 터파기 공사를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에 헌당됐다.

신촌강서교회(담임목사 황신기)는 5월 26일(주일) 오후 동 교회 성도들과 서울중부노회 임원 등 관계자들과 전국주일학교연합회 관계자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당감사예배를 드리고, 착공부터 아름다운 교회당을 짓고 완공하기까지 함께한 하나님께 감사했다.

신촌강서교회는 교회당 건축을 위해 2014년 10월 19일 건축위원회를 조직했으며, 2년 후 10월 16일 기공감사예배에 이어 이듬해 11월 24일 터파기 공사, 2018년 4월 26일 골조공사, 2019년 2월 14일 내부 인테리어를 거쳐 5월 24일 사용 승인을 받았다. 지하 1층(본당)에 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연면적 1620㎡다. 현대산업개발(HDC)이 시공했으며, 야긴건축설계사무소가 설계를 맡았다.

1부 예배는 황신기 목사의 인도로 전 서울중부노회장 김명수 목사(남광교회)의 기도, 당회장 황신기 목사의 성경 봉독,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라는 제목의 노래로 시온찬양대의 찬양, ‘겸손, 평온, 희망’(시 131:1~3)이란 제목으로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현유광 목사(전 고려신학대학원장)의 설교, 서울중부노회장 한영만 목사(광성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현유광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당을 봉헌한 신촌강서교회가 교만하지 않으며, 젖 뗀 아이가 어머니의 품에서 평온을 누리는 것처럼 주님이 주시는 평화와 평안을 누리고, 하나님을 소망하는 가운데 교회의 5가지 기능을 더욱 풍성하게 누리는 것과 함께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의 큰 영광과 하나님의 나라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신촌강서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헌당식은 김훈 목사(건축위원회 간사)의 사회로 염영구 장로(건축위원장)의 개요 및 경과보고, 건축경과 영상보고, 당회장에게 남귀현 은퇴장로(전 건축위원장)의 봉헌열쇠 전달, 당회자과 참석자들의 봉헌사 교독, 봉헌 공포(선언) 순으로 마무리됐다.

3부 축하식에서는 김준동 장로(건축부위원장)의 사회로 신수1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조완희 조합장, HDC 현대산업개발 강성욱 현장소장, ㈜야긴건축사사무소 김동우 소장, CHURCH-INTERIOR 황해걸 대표, 주식회사 하늘소리 안우영 대표이사, (株)東南종합감리공당 강선원 이사에게 감사패 수여, 남귀현 국동순 은퇴장로와 염영구 장로에게 공로패 수여,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서울서부노회장 신민범 목사(경신교회)의 축사, 건축위원들의 감사 찬양, 황신기 목사의 인사 및 광고의 마침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신민범 목사는 축사에서 신촌강서교회가 어려운 교회당 건축을 해내고, 건축과정에서 마귀의 시험을 극복하고, 성장하고 부흥하며 지역에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고, 교회당 건축으로 복 받을 것을 믿고 축하했다.


▲ 신촌강서교회당 전경. (서울= 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05.26.
▲ 신촌강서교회당 전경. (서울= 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05.26.


저작권자 © 고신뉴스 KN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