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역사 화폭에 담아

‘Creation Story : 창조이야기라는 주제로 23회 한국화 박옥남 개인전7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천지창조이다. 이를 위해 박옥남 화백은 1:빛과 어둠(낮과 밤을 구분) 2:궁창 3:육지, 육지의 식물, 바다 4:, , 5:하늘에 사는 동물(조류), 바다에 사는 생물(어류) 6:육지에 사는 동물, 사람 등을 화폭에 담아 천지창조를 묘사했다. 특히 5일 창조-하늘에 사는 동물(조류), 바다에 사는 생물(어류)’6일 창조-육지에 사는 동물, 사람이란 작품은 5개의 캔버스에 그려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시켜 찬사를 받았다.


더불어 박 화백은 천지창조의 극적인 표현을 위해 작품을 시간 순으로 전시했다. 때문에 이번 전시 작품은 창조의 시간에 따라 만물의 생성단계를 묘사했다. 또한 하나님은 말씀으로 빛을 창조했으며, ‘빛이 있으라 하매 빛이 있었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박옥남 화백은 현대인 중 창조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세상을 만드신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다. 나는 창세기를 읽을 때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느낀다. 그래서 천지창조를 화폭에 담고 싶었고, 하나님의 창조역사를 아름답게 표현하고 싶었따.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어 이렇게 전시를 할 수 있게 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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