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 세우는 일에 주력
서부산노회 시온성교회(담임목사 이성구)는 ‘교회설립 66주년 감사예배’를 지난 8월 13일 동 교회당에서 드렸다.
1951년 8월 12일, 구포제일교회로 출발한 시온성교회는 이날 66주년을 맞아 연합예배를 드리며 1부 찬양과 감사, 2부 감사예배, 3부 6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1부 찬양과 감사 순서에서는 어린이, 산돌, 청년1.2부, 에스더와 남성중창단이 함께 드리는 감사와 찬양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예배는 이성구 목사가 ‘교회란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또 3부 설립 66주년 기념식에서는 역사를 회고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50년대에 등록해 60년 이상 교회를 섬긴 여섯명의 성도(김만호, 신종철, 최정주, 최정주, 김동근, 김은혜, 문춘애)에게 순금 십자가를 담은 공로패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점심식사 후에는 교제와 교육을 위한 공간과 체육관을 포함하는 미션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진행했으며, 오후 예배에는 10명의 성악가들로 구성된 '해피앙상블'(단장 이홍길)을 초청해 한시간 반 가량 ‘응답하라, 학창시절’이라는 주제로 복음을 담은 메시지 함께 노래하며 찬양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온성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까운 이웃으로부터 온 세계에 전파해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영원한 생명과 참된 자유, 실천적 정의와 진정한 평화를 누리도록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기도하며,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한몫을 감당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