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의 의미를 되새기자”

남서울노회 서울서문교회(담임목사 한진환)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지난 7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주일마다 종교개혁 특강을 가졌다.


4주간에 걸쳐 진행한 종교개혁 500주년 특강은 많은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이뤄졌다.


이번 특강에서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루터와 우리’, ‘칼빈과 칼빈의 후예인 우리들이란 제목으로 두 번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강의를 통해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예배하고, 성경대로 살 것을 강력하게 도전했다. 더불어 교회 생활 가운데 무심코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항상 성경적으로 검토하여 개혁자들의 후예로서 살아갈 것을 권면했다.


또한 김재윤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종교개혁과 문화사명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김 교수는 특별히 다양한 그림 자료를 통해 중세 교인들의 신학과 신앙에 대해 강의했다. 김 교수는 개혁교회는 종교개혁의 영향으로 어떤 성상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보여줄 수 있는 진짜 형상으로 살아갈 것을 도전했다.


서울서문교회는 종교개혁 500주년 마지막 행사로 영화 마틴 루터를 상영하면서, 종교개혁의 시발점이 된 루터를 생생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문교회는 영혼을 건지고 사람 살리는 일에 모든 힘을 모으고 이를 최우선으로 목회를 하고 있다. 특히 모든 성도들이 전도를 생활화하여 잃어버린 양을 찾아 구원함으로써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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