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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노회 경주교회(담임목사 김경영)는 설립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3일 동 교회당에서 모교회 방문의 날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1부 예배는 김경영 목사의 인도로 손봉호 장로(서울 영동교회)의 기도, 인도자의 성경봉독, 장립집사와 권사들의 특송, ‘주님께서 세운 교회’라는 제목으로 황만선 목사(부산 신흥교회)의 설교, 윤현주 목사(동래제일교회)의 축도로 드려졌다.

이어 2부 인사 및 소개 순서는 70주년 준비위원장 손수명 장로의 사회로 최양식 경주시장의 축사, 시무장로 및 교역자 소개, 경주교회 70년사 동영상 상영, 역대 시무교역자 소개, 역대 장로 소개, 경주교회 출신 교역자 소개, 연대별 성도 소개, 추억을 되새기며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3부 만찬은 교회 뒷마당에서 성도 간의 교제를 나누며 설립 70주년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영 목사는 “경주교회가 설립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날 경주교회를 섬기신 분들과 함께 아름다운 믿음의 교제와 격려, 위로의 마음을 나누고자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