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고난을 조금이나마 느꼈습니다”

수도노회 안양일심교회(담임목사 김홍석)는 지난 228일부터 37일까지 세계선교원 주관으로 제2차 이스라엘 비전트립을 실시했다.


19명의 성도들이 참여한 이번 이스라엘 비전트립은 참가한 성도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고, 자라고, 복음을 전하고, 고난당하고, 죽은 후 부활하고, 승천한 현장을 실제로 체험함으로써 신앙의 증진과 세계선교에 대한 비전을 갖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비전트립에 참여한 안양일심교회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베들레헴과 어린 시절을 보냈던 나사렛, 그리고 공생애 사역의 대부분을 함께 했던 갈릴리 호수 주변 등 여러 지역을 돌아본 후 오병이어, 가나 혼인잔치, 베데스다 연못 등 예수 그리스도가 기적을 행하던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마지막 날, 빌라도의 법정에서 출발해 골고다 언덕까지 800m에 이르는 십자가의 길(Via Dolorosa)’ 체험에 참여한 안양일심교회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부분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은혜로운 시간이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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