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 8일 주일까지

고신총회 산하 전국교회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인 간 간염을 감염을 막기 위해 최근 14일 내 중국 또는 코로나19 감염국가를 방문한 성도와 호흡기 증상(기침 등), 발열이 있는 성도를 확인하고 있으며, 예배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성도간 악수가 아닌 목례로 대신하고 있다. 아울러 심방, 공동식사 등의 단체활동을 자제하고 있으며, 교회 차량 대신 개인이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정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개인 간 접촉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에 모든 교회당 출입을 자제하고, 주일 예배와 수요기도회, 새벽기도회 등을 가정예배나 온라인 등으로 대체하는데 동참하는 교회가 늘고 있다.


총회에서도 3차에 걸쳐 대응지침을 내고 31(주일)8(주일) 주일예배를 가정예배나 온라인 예배로 드릴 것을 권하고 있다. 총회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공적 예배를 드림이 마땅하지만, 국가적 재난 심각상황인 지금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나 지역사회를 위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교회에서는 교회와 성도의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덕을 세우기 위해서 31(주일)8(주일)의 주일예배를 가정예배나 온라인 예배로 드리는 것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면서, “이를 위해 화상 예배나 가정예배, 개인 예배를 당회의 결의를 따라 존중하되 특히 당회에서는 이런 문제를 두고 더욱 아픔을 느끼고 공예배를 더욱 소망하면서 성도들을 지도, 감독하기 위한 차선책으로 이것을 한시적으로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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