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화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서울서부노회 남서울교회(담임목사 최성은) 청소년팀은 216일부터 22일까지 57일간 호주 시드니와 캔버라 등지에서 비전트립을 다녀왔다.


이번 비전트립은 남서울교회 중고등부 22명이 함께했고, 시드니 하나로장로교회 담임목사인 박명배 목사와 성도들이 홈스테이와 편의를 제공하며,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도전을 주고 비전을 품게 도왔다. 특히 이정순 은퇴권사 아들인 윤재옥 참사관(캔버라 한국대사관)을 방문하여 대사관의 역할과 국력의 중요성을 들으며 많은 도전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이번 비전트립은 현지 선교사역에 대한 현황파악을 비롯한 현지 대학생들과의 소통, 현지 학원에 대한 환경조사, 호주 복음화를 위한 기도 등 짧은 일정 속에서도 빡빡하게 진행됐다. 비전트립을 위해 동 교회 팀원들은 인천에서 시드니까지 11시간의 강행군이었지만, 누구하나 불만 없이 각자가 품은 비전을 향해, 세계교회 건설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나아갔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그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기도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무엇보다도 팀원들은 현지 사역자들의 뜨거운 신앙을 몸으로 직접 경험하면서, 개혁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세계교회 건설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이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경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최근 호주 산물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우려와 걱정 불안이 부모들에게 있었지만 교회 입장과 비전트립 일정, 호주의 현지 상황에 대한 빠른 정보전달로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주었으며, 매일 저녁 학부모 및 각 부서 단체 단톡방을 통해 사진과 비전트립 상황을 공유하며 함께 기도함으로 성공적인 일정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일정 기간 동안 대학과 시내에서 학생들에게 자율 활동 시간을 줌으로 학생들이 직접 현지인들과 대화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인솔 책임자인 정성원 목사는 호주를 청소년팀 비전트립 국가로 선정한 것은 좋은 결정이었다하나로장로교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모든 일정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서울교회 청소년 비전트립은 교회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더 큰 세상을 경험하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도록 하며, 하나님 안에서 분명한 목적으로 신앙생활 하도록 매년 다양한 국가를 경험하게 하고 있다. 비전트립 대상자가 되려면 교회 출석율 80%이상, 비전트립 훈련 90%참석이 가능하며, 겨울수련회를 필히 참석한 학생중에 선발한다.


한편 남서울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복음 비전의 터전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선민, 소명 공동체로써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고신뉴스 KN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