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약하지만 온맘 다해

월운교회는 지난 925일 수요기도회에 고려신학대학원주일행사의 일환으로 신원하 원장을 초청해 함께 은혜를 나누고 교제를 했으며, 성도들의 헌신된 마음을 모아 준비한 헌금 50만원을 신 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발전헌금을 전달한 경남 하동 진교면 월운리에 소재한 월운교회는 교인 3명이 출석해 신앙생활하는 가장 작고 약한 교회이다. 정남철 목사는 신대원 주일을 지켜달라는 공문을 받고 성도들과 함께 의논한 뒤 현재 통장에 남은 재정 전부를 드리기로 결정했다.

이날 신 원장은 수요예배를 인도하고 성도의 뜻을 받들어 신실한 주의 종을 기르는 좋은 신학교가 되겠다며 동 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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