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명 목사 “하나님 나라 확장 위해 최선 다하겠다”

▲ 9월 25일 박현명 목사 위임식에서 부민교회 성도들이 서약하고 있다. (부산=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09.25.
▲ 9월 25일 박현명 목사 위임식에서 부민교회 성도들이 서약하고 있다. (부산=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09.25.

▲9월 월 25일 부민교회 박현명 목사 위임식
▲9월 월 25일 부민교회 박현명 목사 위임식

▲ 박현명 목사 부부(두 번째 줄) 등 위임식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 박현명 목사 부부(두 번째 줄) 등 위임식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 연합찬양대의 찬양
▲ 연합찬양대의 찬양

(부산=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청빙서를 받을 때에 원하는 대로 이 교회의 목사직을 담임하기로 작정합니까? 여러분은 겸손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의 교훈하는 진리를 받으며, 치리를 복종하기로 승낙합니까?”


▲ 박현명 목사가 인사하고 있다.
▲ 박현명 목사가 인사하고 있다.
9월 25일(수) 오후 7시30분 부민교회 본당에서 열린 박현명 목사 위임감사예배에서 집례자가 박현명 씨와 교우들에게 이같이 묻자 이들은 “예”로 화답하며 서약했다.


1부 예배는 위임국장 안흥국 목사(대신동교회)의 집례로 정안채 은퇴장로의 기도, 안 목사의 성경 봉독(수 4:20~22), 동 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증거의 돌이 있는 교회’란 제목으로 고신 전임총회장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철봉 목사는 설교에서 “12지파의 대표들이 요단강에서 갖고 온 12개 돌은 △우리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일에 누구든지 다 같이 최선을 다해서 참여해야한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후손들에게 일러줘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며 “우리도 증거의 돌이 되자.”고 강조했다.


2부 위임식에서는 위임받는 목사와 동 교회 교우들이 서약하고, 집례자가 기도하고 공포했다.


3부 축하 및 권면 예식은 서부시찰장 김종선 목사(초장동교회)의 권면, 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양산교회)의 축사, 이점찬 장로의 위임패 증정, 장의원 장로의 선물 증정, 고려신학대학원 64회 동기회와 부민교회 대학청년부의 축가, 박현명 목사의 인사, 주수언 장로의 광고, 박삼우 목사(부민교회 원로)의 축도 순으로 마무리됐다.


▲ 고려신학대학원 64회 동기생들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 고려신학대학원 64회 동기생들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 부민교회 대학청년부원들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 부민교회 대학청년부원들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김종선 목사는 권면에서 “박현명 목사는 연소함 때문에 업신여김을 받지 않아야하는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성숙함으로 섬겨야한다. 부민교회 성도님들은 담임목사가 젊다고 어린 사람이나 부목사를 대하듯 하지 말아야하며 담임목사의 권위를 존중하고 서약한대로 순종해야한다. 사랑하고 존경하고 가르침대로 따라가는 성숙한 부민교회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수인 목사는 축사에서 “부민교회 성도들이 좋은 목사를 모시게 되고 박현명 목사가 좋은 교회를 섬기게 된 것을 축하하며, 부민교회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로 부흥할 것을 믿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현명 목사는 인사에서 “예배 순서를 맡아주신 분들과 부민교회 성도들과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아들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수고 많이 했다’는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사람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붙잡고 주님을 가까이하면서 사역을 잘 감당하고 △성도 여러분들이 기도하고 동역하고 지지해주시고 이끌 때 잘 따라주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가는 데 귀히 쓰임 받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현명 목사는 2011년 동 교회 강도사로 부임해 2012년 목사 안수를 받고 동 교회에서 사역해오다가 지난 8월부터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가족으로는 김원영 사모와 슬하에 두 자녀(하온 예온)가 있다.


▲ 박현명 목사와 김원영 사모(가운데)가 순서자들과 위임식에 참석한 목사, 장로들과 자리를 같이 했다.
▲ 박현명 목사와 김원영 사모(가운데)가 순서자들과 위임식에 참석한 목사, 장로들과 자리를 같이 했다.

▲ 당회원들 및 교역자들과 함께
▲ 당회원들 및 교역자들과 함께

▲ 부민교회 교우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부산=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09.25.
▲ 부민교회 교우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부산=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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