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가 변화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창원새순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지난 728일 동 교회당에서 박석주·박갑숙 캄보디아선교사 제2기 파송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글로리아찬양단의 인도로 경배와 찬양, 신앙고백, 김철수 장로의 선교기도, 김상오 장로의 예배기도, 할렐루야 찬양대의 나의 죄를 씻기는찬양, ‘아브라함의 믿음’(12:1~9)이라는 제목으로 박석주 선교사의 설교로 드려졌다.

박 선교사는 아브라함의 믿음은 하나님의 명령에 즉각 순종하는 믿음이었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이었으며 언제 어디서나 예배하는 믿음의 소유자였다. 여러분들도 아브라함의 행함있는 믿음을 본받아 하나님의 인정과 복을 받는 사람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박석주·박갑숙 선교사 제2기 파송행사는 파송의 노래이후 성도들의 축복 기도, 박영호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박석주·박갑숙 선교사는 2009225일 창원새순교회의 주후원으로 제1기 파송예배를 드린 후 34일 기아대책기구 캄보디아선교사로 파송받아 현재 110(어린이 70, 어른 40)이 모이는 쁘롬소망교회와 30여명이 모이는 로까소망교회 개척과 목회, 최근 개척한 쁘레이 쁘노소망교회의 목회와 CDP(어린이개발선교)사역을 하고 있으며 박갑숙 선교사는 캄보디아장로교신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로 섬기고 있다.

이번에 안식년을 맞이하여 KPM(고신총회세계선교회) 허입선교사로 인준과 교육을 받았으며 내년 219일 제63기 고신선교사로 정식 파송받아 활동할 예정인데 지난 730일 안식년을 보내고 출국한바 있다.

박석주·박갑숙 선교사는 캄보디아는 킬링필드(Killing Field)의 아픈 역사를 가진 나라인데 리빙필드(Living Field)의 나라로 변화시키는 유일한 길은 예수그리스도 밖에 없음을 믿기에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저의 여생을 걸었다면서, “캄보디아는 어른이나 노인보다 어린이나 젊은이가 많기에 소망의 땅이다. 따라서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국가이기에 선교전략적으로도 중요한 나라이다. 단기선교든 장기선교든 가는 선교사로 섬기든지 보내는 선교사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 계획은 교회개척 및 지도자양성, 유치원교사 양성, 유치원 설립지원 등 선교지향적인 마인드로 나아갈 것이라며,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후원계좌 KEB 하나은행 990-014706-536 KPM 박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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