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의 길 찾다”

▲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두레교회는 7월 3일(수) 정오 동 교회당에서 7번째로 직장인들이 함께하는 버드나루길 예배를 드렸다. 2019.07.03.
▲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두레교회는 7월 3일(수) 정오 동 교회당에서 7번째로 직장인들이 함께하는 버드나루길 예배를 드렸다. 2019.07.03.

▲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직장인 예배인 버드나루길 예배 참석자들이 예배 후에 함께 식탁 교제를 나고 있다. 2019.07.03.
▲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직장인 예배인 버드나루길 예배 참석자들이 예배 후에 함께 식탁 교제를 나고 있다. 2019.07.03.

두레교회(담임목사 오세택)는 7월 3일(수) 정오 동 교회당에서 7번째로 직장인들이 함께하는 버드나루길 예배를 드렸다.


지창현 목사(두레교회)의 기도와 함께 진행된 예배에서 오세택 목사는 ‘사랑으로 전하는 하나님 나라’(요 13:34-35)라는 제목의 말씀 증거에서 “지금은 세속화의 시대, 또는 포스트텐덤시대라고 한다. 신적 존재를 하나의 선택조건으로 생각한다는 뜻이다. 이런 시대적인 상황으로 인해 전도가 힘들어졌다.”고 전제하고, “이런 시대에 어떻게 복음을 전하며 신앙을 전수할 수 있을지 찾아야한다. 답은 ‘서로 사랑하라’는 오늘 본문이다. 예수님이 예견하시고 기도하신 것처럼 서로 하나가 되고 사랑할 때 비로소 하나님을 보게 된다.”며 “우리가 이렇게 한 달에 한 번 모이는 것은 노들길에서 만난 우리가 어떻게 서로 하나가 되어 직장 동료와 지역을 사랑할 것인지를 찾기 위해서다. 이렇게 모이다 보면 언젠가 사랑의 길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목사의 메시지 후에는 지역에 사랑을 나누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두레민들레교실’(센터장 박선미 집사)이 소개됐으며, 예배 후에는 예배 참석자들이 식탁의 교제를 나눴다.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4가길 14 두레교회당 1층에 위치한 두레민들레교실(☏ 02-2672-6009)은 다정다감한 선생님들과 밝고 즐거운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고, 재미있는 공예활동, 악기 다루기, 과학 실험 및 공부 등을 하며 재미있게 생활하는 공간이다.


민들레교실에서는 △보호- 아동 권리, 가족 지원 사업 △교육- 개별학습, 자치활동 △문화- 캠프, 체험활동 △정서- 1인 1악기, 신체활동, △지역- 공예, 지역연합활동 △특성화- 연주회, 비전테이블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2018년에는 초중고 학생 36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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