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섬기겠습니다”

대구 예광교회(담임목사 이동희)는 지난 128일 경북동부노회 영천관정교회(담임목사 김홍근)를 방문해 발반사 섬김 사역을 실시했다.


이번 영천관정교회 발반사 섬김은 점점 약해져 가는 시골교회를 직접 찾아가 작은 위로와 함께 지역민들에게 지역의 교회를 소개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이동희 목사를 비롯한 총 17명의 발반사 섬김 사역자들은 매서운 혹한의 날씨도 뒤로 한 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천관정교회 교육관에서 발반사 섬김 사역을 섬겼다. 이날 발반사 섬김을 받은 사람은 총 35명이었다.


김홍근 목사(영천관정교회)지금까지 발반사 사역이 무척이나 생소하였는데 이번 발반사 섬김 사역자들이 동네 주민분들의 발을 잡고 기도한 후, 정성스럽게 발반사 섬김을 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 감동을 받았다. 마치 예수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예광교회는 국제암환우복지선교회 협력이사 교회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1~3, 저녁 7~9시까지 암 환우를 비롯한 각종 질병으로 고통하는 사람들을 위한 발반사 섬김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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