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사직동교회(담임목사 김철봉)박상용 집사 십자가전을 지난 56일부터 오는 71일까지 동교회당에서 전시한다.


사직동교회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박상용 집사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박 집사는 1,000여 점이 넘는 작품 중 전시공간과 분위기에 맞게 선별해 가장 한국적인 작품을 준비했다. 특히 130년의 기독교 역사와 함께한 100년이 넘은 십자가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박상용 집사는 사람마다 받은 달란트가 다 다르다. 목회자는 말씀을 전하고, 찬양사역자는 찬양으로 복음을 전한다. 나는 십자가를 통해 복음을 전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십자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접하게 되고, 변화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특히 몰랐던 사람뿐만 아니라, 알고 있던 사람도 십자가를 통해 자신의 믿음을 되돌아보게 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 집사는 목재를 비롯한 금속, 석재, 플라스틱, 유리 등 다양한 소재로 십자가를 만들뿐만 아니라, 그림과 조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십자가를 표현하고 있다.


한편 사직동교회는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는 교회란 목표하에 목회자와 성도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으며, 헌신 훈련 예배 교제 전도 등 핵심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교회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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